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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상, 그루지야 외상에게 복구 지원 약속 본문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그루지야의 바샷제 외상과 회담했습니다.
어젯밤 열린 회담에서 그루지야의 바샷제 외상은 '지난해 8월 러시아와 벌어진 분쟁 당초부터 일본은 그루지야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존중하는 입장을 관철해 왔다'고 말한 뒤 '또 복구를 위해 2억 달러 일본 엔으로 200억 엔을 지원해주어 거듭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카소네 외상은 '영토보전과 평화적인 해결을 지지하는 일본의 입장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으며 그루지야의 복구와 개혁을 위해 지원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루지야에 지난 1월 일본대사관이 신설됨에 따라
양 외상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책협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그루지야에서는 지난해 8월 남오세티야 자치주의 귀속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의 무력공격을 받고, 도로와 교량이 파괴돼 도시기반 복구와 경제 재생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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