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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분쟁 1주년을 맞이해 추도식이 열려 본문

흑해 주변국/조지아(Georgia)

그루지야 분쟁 1주년을 맞이해 추도식이 열려

CIA bear 허관(許灌) 2009. 8. 9. 22:14

 

                                  People waving Georgian flags during a gathering Thursday in central Gori, some 80 kilometers west of Tbilisi. 

남오세티야자치주의 독립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그루지야가 무력 충돌한 지 8일로 만 1년이 지났지만 남오세티야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를 기정 사실화하려는 러시아와 이를 단호히 인정하지 않는 그루지야간에 여전히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의 중심도시 트힌발리에서는 8일 분쟁 희생자를 추도하는 식전이 열려 참가한 주민들로부터는 러시아의 지원에 기대하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그루지야측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중부의 고리에서도 희생자를 추도하는 식전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침략자가 영원히 목적을 달성할 수 없도록 국제사회에 도와달라고 말해 러시아와의 대결자세를 밝히고 남오세티야의 독립은 단호히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8일 남오세티야의 독립이야말로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 안정을 보증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반론해 분쟁 1주년을 맞이한 지금도 양국의 대립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