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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일본인처의 가족을 위장해 불법입국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탈북 일본인처의 가족을 위장해 불법입국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8. 16:01

북한을 탈출해 귀국한 이른바 일본인처의 여성이 본인과 관계가 없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4명의 남녀를 가족으로 위장해 불법입국시킨 혐의가 강해져 오사카부 경찰본부는 일본인처의 가족의 입국을 허가하는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보고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로 이들을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입국관리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은 도쿄에 거주하는 60대의 일본인처 여성과 간토지방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녀 모두 5명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여성은 1958년경에 남편과 함께 북한에 건너간 후 수 년전에 북조선을 탈출해 일본으로 돌아 왔는데 그후 이 여성의 딸과 아들이라는 남녀 4명이 여성의 가족으로 일본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그러나 여성과 4명의 관계를 경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의 가족은 현재도 북한에서 살고 있어 입국한 4명은 여성과 관계가 없는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지금까지 경찰의 임의 사정청취에 대해 입국심사 시 허위 설명을 해 4명의 불법입국에 협력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본인처 가족의 입국을 허가하는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보고 여성 등을 체포해 상세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