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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천 중국 인민은행 총재, 추가 금리인하 시사 본문
주소천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오늘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즈음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에서 주소천 총재는 금융위기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해 가을부터 5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 등의 금융 완화에 대해 "최근의 경제 지표에는 회복 징후가 보이고 있어 분명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장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응을 뒤로 미루면 영향이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다"며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한편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수출이 급속히 감소돼, 국내에서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소천 총재는 "위안화의 가치에 맞는 수준에서의 안전을 원한다"며 당분간은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중국에 대한 거액의 무역 적자를 줄이고 싶은 미국 등에서는 반대로 위안화의 평가절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오늘 주소천 총재의 발언은 이러한 움직임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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