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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당 오자와대표 "기자회견에서 수사 불공평하다고" 본문
일본 야당 민주당의 오자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니시마쓰 건설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공설 비서가 체포된데 대해 정치 헌금은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검찰 측을 비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오자와 대표는 '정치자금 규정법에 맞춰 처리 보고하고 있으며 공개하고 있다'고 밝힌 뒤 '기업 헌금을 받아도 되는 정당지부가 이 정치 자금을 수리했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것'이라며 ' 니시마쓰 건설이 아니라 정치 단체가 기부한다는 인식이었기 때문에 정치자금관리단체가 이를 수리한 것으로 당연한 처리방법이었다'며 정치 헌금은 적절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자와 씨는 또 본인의 퇴진문제에 대해 '꺼림칙한 짓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며 비서도 법률에 맞춰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대표를 맡아갈 생각을 밝혔습니다.
오자와 대표는 또 '체포나 강제수사를 받을 필요가 없고 이런 문제로 체포나 강제수사를 벌인 예도 없었다'며 중의원 선거가 임박한 이 시기에 벌어진 이례적인 수사는 정치적으로나 법률적으로 검찰이 불공평하게 권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공정성이 결여돼 있다'고 밝히고 이번 검찰의 수사를 비난했습니다.
오자와 대표는 '비서 체포와 강제 수사를 전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조만간 혐의가 풀려 우리 측의 정당성이 증명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용서를 빌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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