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대통령과 영국 브라운총리, 경제위기 공동대처 합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3일 경기부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진하고 금융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두 정상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은행 규제 개선 등에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계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조치를 강조하면서 금융시스템을 떠받치는 미국 정부의 계획이 효과를 발휘하고 주식 시장의 폭락을 억제할 것이라는 점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리는 경제위기와 관련, "세계적 문제로 글로벌 해법을 필요로 한다"면서 1930년대식 뉴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부실 은행들을 정리하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뉴딜이 수개월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미에 앞서 브라운 총리는 여러 국가가 성장을 촉진하고 금융규제를 개선하며 국제통화기금(IMF) 자금을 확충하기 위해 협력하는 글로벌 뉴딜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양국 정상은 또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란 핵프로그램, 지구온난화 및 양국 관계 등도 논의했다. 다음 달 런던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간의 특별한 관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은 우리의 가장 가깝고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총리는 4일 미 의회 연설을 통해 보호주의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할 예정이다.

 "Where are the Brits? They're over there," President Obama said, playfully, during a press Q&A following a meeting with British Prime Minister Gordon Brown.

"In fact, they're everywhere," Prime Minister Brown replied.

And in that spirit of Anglo-American equity, the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took questions from reporters from both sides of the pond.

"I think that there are a set of shared values and shared assumptions between us," President Obama said said during a meeting with British Prime Minister Gordon Brown. "That we believe in the free market, we believe in a government that is not overbearing and allows entrepreneurs and businesses to thrive, but we also share a common belief that there have to be sufficient regulatory structures in place so that the market doesn't spin out of control."

Answers to other questions, including clarification of rumors about a letter to the Russian President and reaction to the tragic shooting in Pakistan, are in the full transcript.

 

http://www.whitehouse.gov/blog/09/03/03/Transatlantic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