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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자치구에서 항의 시위 벌어져 중국 경계 강화 본문
지난해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폭동이 일어난지 곧 1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자치구 주변에서는 티베트 사람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져 중국 정부가 무장경찰 부대를 투입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항의 시위가 벌어진 곳은 티베트 자치구에서 가까운 사천성 이당 현으로, 이당 현 당국자는 NHK취재에 대해 지난달 중순 일부 티베트족이 경찰대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여행사는, 티베트 자치구에서 가까운 감숙성의 감남 티베트족 자치주에서도 항의 시위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항의 시위가 벌어짐에 따라 중국 정부는 티베트 자치구와 사천성 그리고 감숙성에 있는 티베트족 자치주에서 지난달부터 외국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NHK가 지난주 티베트 자치구의 주변 지역을 취재한 결과, 중국 각 지역에서 파견된 무장경찰 부대가 시가지를 순찰하고 호텔 숙박자를 모두 조사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이 달라이 라마 14세가 인도로 망명하는 계기가 됐던 티베트 동란 발생 50주년 기념일이었음에 따라, 항의 시위가 앞으로 한층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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