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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장,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 본문
아프가니스탄을 방문중인 미국의 페로시 하원의장이 카르자이 대통령과 어제 회담을 갖고 오바마 정권이 새로 발표한 만 7천 명 규모의 미군 증파 등 미국이 대테러작전의 최전선으로 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치안 회복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정권은 지난 17일 반정부 무장세력인 탈레반이 공세를 강화해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새로 만 7천 명 규모의 미군을 증파할 방침을 발표했으며 페로시 의장은 이에 대해 카르자이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페로시 의장은 아프가니스탄의 치안 회복과 경제발전을 위해 미국이 앞으로도 장기에 걸쳐 관여할 뜻을 거듭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정권은 아프가니스탄을 대테러작전의 최전선으로 삼고 있으며 지난 주에도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담당하는 홀부르크 특별고문을 카불에 파견해 아프가니스탄 정부측에 미군 증파에 대한 협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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