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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 외상 첫 전화회담 본문
나카소네 일본외상은 일본시간으로 오늘 아침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오바마 정권 발족 후 첫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의 납치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일미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가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회담에서 나카소네 외상이 국무장관 취임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자, 클린턴 국무장관은 '일미 동맹은 미국의 아시아 정책의 기초이므로 국제사회가 직면한 제반 과제에 함께 대처해 가자'고 말하고, '납치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 가족과 일본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므로 납치문제를 포함한 북한 문제에 대해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카소네 외상은, '발언에 감사하며 함께 협력해서 대처해 가자'고 말하고 북한의 납치와 핵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가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전화회담에서는 또, 양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테러와의 전쟁과 세계적인 금융위기 대책 등에서 한층 강한 협력체제를 취해 갈 것에도 일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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