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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테러로 38명이 숨져 본문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호텔 근처에서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폭발해 지금까지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8시경, 일본시간으로 어젯밤 11시경 이슬라마바드 중심부에 위치한 매리어트호텔 근처에서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호텔 1층 로비와 주변 정부관계 건물이 파괴됐으며 호텔 안에 새어 든 가스에 인화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범행 성명은 나오지 않았으나 파키스탄에서는 정부가 지난달부터 이슬람 과격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르다리 대통령은 어제 의회에서 가진 취임 후 첫 시정방침 연설에서 이슬람과격파를 소탕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치안 당국은 이슬람 과격파가 저지른 보복 테러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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