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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 총장 취임 후 첫 방한.."감개무량"

CIA Bear 허관(許灌) 2008. 7. 3. 21:32

귀가 빙빙 돌아가는 머리소리함장 Kwan Hur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국 한국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세계 각국은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공존 열린사회 자유민주정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북미. 북일수교와 남북대표부 설치 그리고 남북정부 모두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공존 열린사회 선진국 자유민주정부가 될때 남과 북도  점진적 통일이 될 수 있다는 남북국민들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북미수교는 반미인민전쟁세력을 제거하고 남북통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께서도 남북통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시대의 영웅이 아닌 역사의 영웅이 되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남북조절기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일 취임 후 1년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방한했다.

   정부 공식초청으로 방한한 반 총장은 이날 오후 1시께 특별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미리 기다리고 있던 한승수 국무총리 내외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4박5일 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다.

   그는 "작년 1월 취임후 18개월만에 정든 고국을 찾아와 국민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방한 소감을 전한 뒤 "좀 더 일찍 찾아와 국민들께 인사드렸어야 했지만 지난 1년간 시급한 국제문제를 처리하느라 늦어져 국민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국의 국력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식량난, 고유가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국 정부는 국력신장과 상응하는 국제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펼치고 있는 동명부대에 파견될 장병과 간담회를 갖고 우주인 이소연씨와 만난 뒤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반 총장은 서울대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내일의 리더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포용하면 세계를 바꿀 수 있고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날 30여년간 국가에 봉사하고 우리나라 외교 발전에 기여한 점과 유엔 사무총장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에 힘쓰고 있는 공적 등으로 서울대에서 명예 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반 총장은 저녁에는 유엔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 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4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또 외교장관과의 회담, 한승수 국무총리 면담, 내외신 회견 등도 예정돼 있다.

   그는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에서 기후변화와 식량문제, 개발협력 등 주요 국제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와 유엔 간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수단 다르푸르 등 분쟁지역 상황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은 5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 청주대에서 열리는 모의유엔총회에 참석하고 6일 김하중 통일부 장관과 조찬을 함께한 뒤 7일 오전 일본으로 건너가 G8(선진 8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transil@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