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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월말 한국 중국 일본등 동아시아 첫 방문 본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달 말부터 일본과 한국, 중국 3개국을 공식 방문해, 지구온난화와 식량위기에 대한 대응등을 둘러싸고, 각국 정부에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유엔이 10일 발표한 것으로,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달 28일부터 일본과 한국, 그리고 중국의3개국을 공식 방문해, 각국 정상 및 외상 등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한국 출신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최초의 동아시아지역 출신 유엔 사무총장으로, 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작년 1월 현직에 취임한 이래 처음입니다.
이번 순방의 첫 방문지인 일본에서는 먼저 교토에서학생들과 지구온난화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온난화문제를 유엔의 최중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규정하고 있어, 온실가스의 삭감목표를 정한 교토의정서가 채택된 교토를 방문함으로써, 유엔의 노력을 어필하고 각국에 대해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 일본에 이어 한국과 중국을 방문한 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홋카이도 도야코 서미트에 참석하게 됩니다.
일본의 신요 유엔주재 차석대사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이번 동아시아 3개국 방문에 대해, 일본이 의장국을 맡는 도야코 서미트 개최 직전의 시기에, 온난화와 식량문제 등 일본과 유엔이 보조를 맞춰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이번 방문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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