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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족구병 감염이 확산돼 본문
중국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수족과 입에 발진이 나타나는 수족구병이라는 감염증으로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24명이 숨졌습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라 불리우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수족과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봄에서 가을에 걸쳐 어린이를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는데 드물게 급성뇌염 등을 일으켜 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국 위생부 등에 따르면 내륙부의 안휘성의 부양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3700여명이 발병해 22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안휘성에 인접한 호북성에서는 지금까지 340명이 발병했으며 남부의 광동성 불산시에서는 이달 들어 생후 18개월의 유아 두 명이 숨졌습니다. 또 홍콩에서도 2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위생부는 감염증대책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는 등 감염 확대 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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