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의 시리아 핵 협력 전담부서는 김정일 총비서 직접 지시를 받는 99호실 본문
북한이 시리아의 핵시설 건설에 협력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선노동당 '99호실'이라 불리는 김정일 총비서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는 조직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미 백악관이 24일, 시리아의 핵시설 건설에 북한이 협력해 왔다고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공개한 비디오 영상에는 시리아의 원자력위원회 책임자와 북한의 고위 관료가 시리아 국내에서 만난 사진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한국 정보당국자는 NHK 취재에서 시리아에 협력한 곳은 조선노동당의 군수공업부 산하에 있는 '99호실'이라 불리는 부서라고 밝혔습니다.
이 '99호실'은 김정일 총비서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고 있으며, 북한의 중요한 외화 획득 수단인 무기와 군사기술 수출을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 정보당국도 자세한 분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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