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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폭동 사건 자료와 사진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티베트 폭동 사건 자료와 사진

CIA Bear 허관(許灌) 2008. 3. 16. 19:06
                 티베트 폭동,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고조돼

중국 정부는 이번 폭동에 휘말려 상점 경영자 등 10명이 숨졌다고 어제 오전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밝혔지만 그 후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는 참석한 라싸 시장에 국내외의 보도진이 몰렸으나 취재에 응하지 않았으며 무장경찰의 간부도 상황은 이미 국영언론을 통해 발표했다고 언급하는데 그쳤습니다.

이 때문에 美國의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독립된 기구의 조사가 필요하다며 중국 정부는 유엔의 조사단을 초청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제적인 인권단체들로부터 군과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했는지 등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 30명 사망했다고 밝혀

인도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의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이번 유혈사태와 관련해 NHK의 취재에 대해 '목격자의 정보에 따르면 일련의 사태로 최소한 3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현지의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희생자수가 더 많다는 견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싸의 상황에 대해서도 현지의 정보를 인용해 '무장한 경관이 상점과 학교, 사원을 폐쇄했으며 경관은 통행인을 일일이 조사하는 등 외출금지에 가까운 상황으로 시위 등 항의행동은 완전히 봉쇄됐다고 밝혔습니다

 

 

 

 

          테베트 자치구의 시위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에서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자치구 주변의 다른 지역에서도 티베트인들이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어 중국의 경찰당국은 시위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티베트 자치구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승려에 의한 시위가 잇따라 라싸 중심부에 있는 사원 주변에서는 그저께 상점과 호텔 등이 방화되는 등 폭동이 벌어졌습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10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으나 실태는 밝혀지지 않고 있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경의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에 유혈사태가 발생한 이후 티베트 자치구와 인접해 있는 청해성과 사천성 등에서도 티베트인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정보가 현지에 살고 있는 미국인 등으로부터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 대사관은 어제 시위가 티베트 자치구만이 아니라 주변 4개 성에도 확산되고 있을 우려가 있다며 현지를 방문할 때는 충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 등은 내륙부의 감수성에서 어제 티베트 출신의 승려 등 수 백명이 시위를 벌여 경찰이 최루가스를 사용해 진압에 나섰다고 전했으며 중국의 경찰당국은 시위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티베트 자치구 이외에서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정부는 중국정부가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랜트 주중 미국대사가 전날에 이어 어제밤에도 이 문제로 중국정부의 고위층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의 상대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위가 주변지역에도 번질 우려가 있는 가운데 무력행사는 삼가도록 중국정부에 대해 거듭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티베트 폭동의 배경에 한족의 경제 진출

티베트에서는 중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 등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수차례 폭동과 시위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중국공산당은 티베트 병합을 추진했습니다.

티베트불교의 최고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가 중국측과 평화교섭에 나섰지만 교섭이 결렬돼 이를 계기를 1959년 3월 일제히 봉기한 티베트 주민들을 인민해방군이 무력으로 진압한 이른바 티베트동란이 발생해 달라이 라마 14세는 인도 북부로 망명했습니다.

망명정권을 수립한 달라이 라마14세는 티베트주민에 대한 중국당국의 인권 탄압문제에 대해 평화적인 수단으로 해결하도록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이러한 비폭력을 관철하는 자세가 평가받아 1989년 달라이 라마 14세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지만 이를 전후로 라싸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간헐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시위는 폭도로 변해 주민측과 경찰 양측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라싸에서 승려들에 의한 시위가 발생해 중국 당국은 시위활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폭동과 시위는 중국정부에 의한 티베트의 통치에 반발하는 것이지만 그 배경에는 최근 티베트에 진출해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한족에 대한 티베트인들의 고조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장관, 중국측에 자제를 촉구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은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평화로운 항의시위가 라싸에서 폭동으로 번져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폭력행위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중국정부측에 시위대에 대한 대처에서 자제를 촉구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당사자가 폭력을 중지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혀 중국정부측에 무력을 행사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성명에서 중국은 달라이 라마14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중국에 대해 정치적, 종교적인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표현의 자유가 인정되지 않은 채 구속된 승려들을 석방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일본 관방장관, 중국 정부와 티베트의 시위 관계자 모두가 자제해야

일본의 마치무라 관방장관은 어제 도쿄에서 기자단에게 아직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과 여행객들은 모두 무사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전부터 티베트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강조하고 기본적으로 중국의 국내문제지만 중국정부와 시위관계자 모두가 자제해서 혼란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OC회장, 올림픽과 티베트 유혈사태는 분리해 생각해야

이번 유혈사태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태를 국제사회의 우려가 강해지고 있는 점에 대해 IOC국제올림픽 위원회의 자크 로게 회장은 15일 기자단에게 이번 유혈사태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 북경 올림픽 참가문제는 별개의 문제로 분리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회견에서 로게 회장은 '올림픽을 거부해도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죄없는 선수들만 벌을 받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로게 회장은 그저께 발생한 유혈사태 직후부터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을 나타내고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나 이번 발언은 유혈사태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 올림픽 참가는 별개의 문제로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인식을 표명한 것입니다.

 

 

               "티베트 폭도들이 양민살해" - 중국 신화통신 주장

티베트 수도 라사에 불안안 적막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벌어진 시위로 적어도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후  중국 보안군이 대규모로 라사에 배치돼 질서 유지를 돕고 있습니다.

라사 도심의 여러 장소에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봉쇄됐으며, 목격자들은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시내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던 지난 14일과는 급격하게 대비되는 것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의 소요 사태를 폭력적인 파괴분자들의 소행이라고 지적하면서, 폭도들이 적어도 10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라사 주민들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20명 이상의 티베트 인들이 14일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 수도 폭력사태 하루 만에 평온 되찾아

티베트 수도 라사 곳곳에  중국 보안군이 배치돼 질서 유지를 돕고 있는 가운데,  도시에는 불안안 적막이 흘렀습니다.  시내 중심부의 여러 장소들은 일반인들의 접근이 차단됐고, 목격자들은 거리에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도시 대부분이 불탔던 지난 14일과는 현격하게 대비되는 것입니다. 

라사에서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문제는 정확하게 무슨 일들이 벌어졌는가 하는 점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의 소요 사태를 가리켜 '폭력적 파괴분자'들의 소행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신화통신은 폭도들이 사전에 계획된 폭력에 관여했고 적어도 10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티베트 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은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분리주의 파괴행위'의 일환으로 그같은 폭력사태를 계획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중국 내에서 티베트의 자치를 위해 중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가 독립을 모색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많은 티베트 인들이 살고 있는 칭하이 성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 대의원인 노르드 씨는  중국은 결코 티베트의 독립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르드 씨는 라사의 최근 소요 사태는 국내외의 소수 적대적 세력의 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르드 씨는 칭하이의 티베트 인들은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티베트를 위한 국제 운동'의 얀 윌렘 덴 베스텐 씨 같은 티베트 운동가들의 설명은 전혀 다릅니다. 덴 베스텐 씨는 티베트 자치지역 뿐 아니라 다른 중국 내 티베트 인 사회에서도 중국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덴 베스텐 씨는 정보를 입수하는 대로 행사들의 뒤를 따르고 있다면서, 하지만 티베트 자치지역 이외에도 쓰촨성이나 칭하이성의 시골 지역에서도 행사에 대한 반응이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베스텐 씨는 이번 라사 소요 사태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종교적 자유와 관련해 중국 정부로부터 더욱 강력한 제한을 당했던 일반 티베트 인들 사이에서 절망과 좌절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망명지인 인도에서 양측 모두에게 폭력에 의지하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

중국 사법당국자들은 폭력시위자들이 오는 18일 이전까지 자수할 경우 관대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제의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당국자들은  경고했습니다.

한편, 중국과 인도, 네팔 등지에서는 15일에도 티베트 인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간쑤성 경찰은 시아허에서 시위 중인 수 백명의 승려들과 다른 사람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발사했습니다.

네팔 경찰은 수도 카투만두에 있는 한 유엔 사무소 밖에 모인 약 2백명의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곤봉을 사용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인도 경찰은 뉴 델리 주재 중국 대사관 진입을 기도하던 약 50명의 시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중국정부 사진

http://www.china.org.cn/china/local/2008-03/15/content_12655906.htm

 

 

 

 

 

 

 

 

 

 

 

 

 

 

 

*CNN 사진

http://edition.cnn.com/2008/WORLD/asiapcf/03/15/tibet.unrest/index.html

art.lhasa.riot.afp.gi.jpg

 

art.lhasa.unrest.jpg

 

art.protest.ireport.jpg

 

Chinese police search door to door in Lhasa

 

art.lhasa.patrol.afp.jpg

 

 

 

*BBC 사진

http://news.bbc.co.uk/2/hi/in_pictures/7297228.stm

A car burns on a street in the Tibetan capital Lhasa

A burning car sits on a street in the Tibetan capital Lhasa

 

Protest in the Tibetan capital Lhasa

 

Police in Jokhang Square in Lhasa

 

Police in Jokhang Square in Lhasa

 

Tibetan Buddhist monks leave a ceremony at the historic Labrang Monastery

 

 

Firefighters hose down the flame in Lhasa, 14 March 2008.

 

Burnt building in Lhasa, 14 March 2008.

 

Troops in Lhasa on 15 March - picture sent to the BBC.

 

Champa Phuntsok, chairman of the Tibet Autonomous Region, speaks to reporters in Beijing., 15/3/08

 

Exiled Tibetan protesters take part in a prayer vigil in Kathmandu on 15 March 2008

 

Indian policemen clash with Tibetan activists in exile during a protest in front of the Chinese Embassy in New Delhi. 15 March.

 

Chinese Communist Party members cast their votes during a session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in Beijing, 15 March.

 

 

Hong Kong Cable TV pictures of Chinese security forces in Lhasa on Sunday

 

 

 

 

 

 

 

 

 

 

Tibet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