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장,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대응 주시하겠다"

	유럽연합의 의회에 해당하는 EU 의회가 지난해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한 것과 관련해, 유럽의회의 푀터링 의장은 일본정부가 어떤 대응을 하는지 주시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푀터링 의장이 오늘 일본 외국특파원협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입니다. 유럽의회는 지난해 12월 제2차 세계대전중 구일본군의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일본정부가 명확하게 인정하고 공식 사죄해, 역사적, 법적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