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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 야당 후보 미국 영주권 취득 파문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대만 총통선거, 야당 후보 미국 영주권 취득 파문

CIA Bear 허관(許灌) 2008. 2. 1. 23:40

다음달 22일에 투표가 실시되는 대만 총통선거에 입후보한 야당 국민당의 마영구 후보가 1970년대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던 사실이 밝혀져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총통선거에서 8년만에 정권탈환을 추구하는 국민당의 마영구 후보는 1977년에 미국의 영주자격을 증명하는 그린카드를 취득했지만 처음에는 '그린카드를 갖고 있지 않다고'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여당 민진당에서 입후보 한 사장정 후보가 거듭 추궁하자 취득한 사실을 인정하고 "1980년대 후반부터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됨에따라 갖고있지 않다고 말했다"며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습니다.

이에대해 사장정 후보는 "이 문제는 지도자의 결의와 신뢰성에 관한 문제이자 유권자에게 제대로 설명할 책임이 있다"며, 계속해서 추궁할 자세를 보였습니다.

총통선거에서는 매번 대만에 대한 애착과 귀속의식을 나타내는 '대만인의식'도 커다란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밝혀진 마영구 후보의 그린카드 취득 사실이 이번 선거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