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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3에서 미,중 견제 치열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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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발리섬에서 개최중인 지구온난화대책에 대해 협의하는 유엔의 회의 COP13은 회의 나흘째인 오늘도 비공식회의가 계속돼 각국이 비공개석상에서 기한이 만료되는 교토의정서의 뒤를 잇는 새로운 조약을 만드는데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국의 대표단은 교토의정서를 비준하지 않고 있는 유일한 선진국인 미국이 온실가스의 삭감의무를 약속하는 것이 선결문제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회의에 참석중인 중국정부의 당국자는 NHK의 취재에 대해 지금은 새로운 조약의 내용 보다도 이미 선진국에 부과돼 있는 의무를 강화하는데 대해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미국국무부의 와트슨 상급교섭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공통되는 입장을 도출해 내는 것은 가능할 것이며 구체적인 부분에서 견해는 다르지만 협력해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삭감의무를 부과받지 않은 미국과 중국은 새로운 조약을 만드는데 있어 서로 강력히 견제하고 있어 쌍방의 태도가 회의의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NHK 2007.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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