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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헌법개정 부결돼 "차베스 대통령의 독재를 강화한다고 비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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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실시된 대통령의 재선을 무제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헌법개정의 승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반대표가 찬성표를 근소한 차로 웃돌아 차베스 대통령의 독재를 강화한다고 비판이 일었던 헌법개정이 부결됐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국가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은 56%로, 헌법개정에 '찬성한다'가 49.29%, '반대한다'가 50.7%를 차지해, 반대표가 1포인트 가량 찬성표를 웃돌았습니다. 이번 투표결과에 대해 차베스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한다'며,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을 밝힌 한편, 49%의 유권자가 자신이 제안한 헌법개정에 찬성했다며 헌법개정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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