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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하원선거, 여당 압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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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투표가 실시된 러시아하원선거에서는 푸틴 정권 여당이 헌법개정이 가능한 3분의 2이상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개표는 지금까지 거의 끝났는데 푸틴 대통령이 비례대표 명보 1위에 이름을 실은 여당 '통일러시아당'이 64.1%, 2위인 최대 야당 '러시아공산당'이 11.6%를 획득한 외에, 여당계인 '러시아자유민주당'과 '공정러시아당'이 의석획득에 필요한 득표율인 7%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러시아당'은 450의석 가운데 315의석 가량을 차지해, 헌법개정에 필요한 3분의 2이상의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선거전 선두에서 싸워 온 푸틴 대통령은 내년 5월의 퇴임후에도 강한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내년 3월의 대통령선거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오는 12일부터 후보자등록이 시작됩니다. 푸틴 대통령도 이달 중에 후계자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퇴임후의 역할을 포함해 푸틴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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