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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별보고관, 북한 인권 문제 개선에 기대감

CIA Bear 허관(許灌) 2007. 10. 27. 21:56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유엔의 특별보고관이 '6자회담의 진전 등으로 북한의 인권문제에 건설적인 영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 국제사회와의 대화 진전이 북한의 인권문제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26일,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총회 위원회가 열려, 북한의 인권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만타폰 특별보고관이 보고를 했습니다.

보고에서 만타폰 특별보고관은 '북한에서는 시민생활과 정치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인권침해가 심각하다'고 말하고, 구체적으로는 반체제파의 탄압과 고문 등에 관한 정보가 들어왔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일본인 납치문제 대해서는 '북한측의 협력이 불충분해 여전히 미해결 사건이 있다'고 신랄히 지적하고, 북한 정부에 대해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도록 거듭 촉구했습니다.

그 한편으로 만타폰 특별보고관은 6자회담의 진전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이러한 대화가 북한의 인권상황에 건설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해, 북한의 인권문제 개선으로 이어질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관여를 계속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