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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란정부 "이라크와 이란 국경을 폐쇄한다고 선포" 본문

Guide Ear&Bird's Eye/이란

이란정부 "이라크와 이란 국경을 폐쇄한다고 선포"

CIA Bear 허관(許灌) 2007. 9. 26. 14:21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이란이 이란과 이라크 국경을 폐쇄한다고 선포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란은 이미 24일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지역 접경지역에 있는 다섯개의 국경 통상구를 전부 폐쇄하고 이로써 이라크주둔 미군이 20일 파르하디라고 부르는 이란인을 체포한데 대해 항의를 표시했다고 이란 서북부의 쿠르드 스탄주 네쟈르 주지사가 이날 매체에 실증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라크측이 억류된 파르하디를 조속히 석방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네쟈르는, 이란은 이미 만일 파르하디가 즉각 석방되지 않는다면 이란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지역과의 상업무역관계를 "재고려"할것이라는 것을 이라크에 표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라크 주둔 미군은 20일, 자기들은 이라크 북부도시 수레만니예에서 이란인 파르하디를 체포했다고 하면서 파르하디는 이란 혁명근위대 소속 무장조직의 비밀특수요원이며 이란이 이라크 경내 무장인원들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행동에 참여한 혐의가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란 외무성은 항의성명을 발표하고 파르하디는 "다국 무역 책임자"이며 수레만니예 현지정부의 초청에 의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이라크와 이란 정부는 이란인 억류문제와 관련하여 미국과 처음으로 충돌이 일어난 게 아닙니다. 최근 한시기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란이 암암리에 이라크 경내의 반미무장을 지지하여 그들에게 무기와 군사인원을 제공했으며 이로하여 이라크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피해를 일으켰다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지난 달, 이라크 주둔 미군은 바그다드의 한 호텔에서 8명의 이란인을 억류했으며 나중에 이라크정부의 강열한 한의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라크주둔 미군은 부득불 이 사람들을 풀어주었습니다. 올해 1월, 미군은 이라크 북부도시 아르비레에서 이란인 5명을 체포하고, 그들이 암암리에 이라크 무장분자를 도와 이라크주둔 연합군과 작전하게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라크측은 미군의 비난을 부인했으며 이들은 이란 외교인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5명의 이란인은 여전히 미군에게 억류되어 있습니다.

이라크 경내의 이란근접 국경지역은 이란이 테러조직으로 인정한 쿠르드 자유생활당 무장분자들의 은닉처입니다. 이란정부는 쿠르드 자유생활당 무장조직의 거점을 타격하고 폐쇄하는 일을 도와줄것을 요구하여 여러번에 걸쳐 이라크정부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이란은 이라크가 쿠르드 자유생활무장조직에 대한 타격에 힘을 넣지 않는다고 원망했으며 또 국경보위를 구실로 이라크에 접근한 이란북부국경지역에 장기적으로 많은 군사를 주둔시켰습니다. 이달 22일, 이란은 처음으로 이란의 무장력이 일찍 국경선을 넘어 이라크경내에 있는 쿠르드 자유생활당 무장분자들에게 포격을 가했다는 것을 실증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군사행동을 이란의 국경을 지키기 위한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이란은 또 이란과 이라크 국경의 모든 진출 통상구를 폐쇄했는데, 이것은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항의일뿐만 아니라 이라크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쿠르드인 신분인 이라크 타라바니 대통령가 이에 대해 초조해 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는 이라크에 있는 미국의 제일 믿음직한 맹우이긴 하지만 쿠르드인 이익에 대한 고려로부터 출발하여 이라크주둔 미군의 파르하디 체포를 인정할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화를 내면서 미군의 이 행동에 항의를 했습니다. 보아하니 파르하디의 체포, 이란의 국경 폐쇄. 타라바니의 항의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런 사건들은 이란과 미국, 이라크의 삼각관계가 갈수록 복잡다단해지고 있다는 것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란이 이란과 이라크 국경을 폐쇄한다고 선포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7/09/25/1@106794.htm

*이라크와 이란정부

-이라크의 종족구성---아랍인(75%), 쿠르드인(페르시아계 주민,15-20%), 터키인(5-10%), 앗시리아인등

 이란의 종족구성----페르시아족(51%-아리아계의 이란인). 아제르바이잔족(24%, 터키인=투르크인). 길락-마란다란족(8%) 쿠르드족(7%). 아랍족(3%)등

 

-이라크 공용어--아랍어, 쿠르드어.. 아랍어는 이라크 주민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으며 쿠르드어는 쿠르드족이 사용하고 있다

 이란의공용어(언어)-- 페르시아어(이란어,페르시아족 51%)를 대부분이 사용하면서 터키어(터키족 18%), 쿠르드어(쿠르드족), 아랍어(아랍인 3%)등도 사용하고 있다 이란국가도 언어와 종족 분쟁으로 국가발전 장애와 중동지역 분쟁 갈등으로 문제화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