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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전 관방장관과 아소 간사장, 자민당 총재선 입후보 표명 그리고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차기총리로 유력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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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전 관방장관과 아소 간사장, 자민당 총재선 입후보 표명 그리고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차기총리로 유력시
CIA Bear 허관(許灌) 2007. 9. 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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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수상의 후임을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 공시돼, 후쿠다 전 관방장관과 아소 간사장이 입후보를 표명했습니다. 후쿠다 씨는 당내의 거의 모든 파벌의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의 표에서는 우위를 차지한 반면 아소 씨는 지방표의 획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후쿠다 씨는 본인이 소속하고 있는 마치무라 파의 임시총회에서, '평시라면 본인이 출마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평시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나설 수 밖에 없었다'며, 입후보를 표명했습니다. 후쿠다 씨는 또 오늘 자민당 내의 파벌의 영수와 잇달아 회담하고, 거의 모든 파벌로부터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후쿠다 씨는 또,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오늘 많은 사람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평소 본인이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 일치하는 점이 상당히 많이 있었음을 느꼈다'며 그러한 과제 해결에 용기를 갖고 대처해 나갈 강한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소 간사장은 오늘 오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급격한 개혁으로 피폐된 지방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정당당하게 정책을 논해 가겠다"고 말해 입후보를 정식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당내 각 파벌이 잇따라 후쿠다 씨 지지를 밝히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책을 발표하기 전에 파벌의 추천이 결정되는 것은 파벌 차원의 밀실 담합이라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며 "고이즈미 정권 때부터 추진해온 개혁이 되돌아 갈 수 있다는 인상을 주게 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씨는 또 지난 해 실시된 총재 선거에서 전국 자민당원의 투표로 일정한 지지를 얻은 바 있어, 각 도도부현 지부에 3표 씩 배당되는 지방표를 중시하는 선거전을 치러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고이즈미 전 수상은 재작년의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의원 등으로 구성된 그룹이 총재선거 입후보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자민당의 모든 국회의원이 서명해도 입후보 하지 않겠다"며 "나는 개혁을 추진하는 사람을 응원할 생각으로,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개혁을 추진하는데 적합한 사람으로 지지한다"고 말해 입후보할 생각이 없음을 재차 천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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