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여론조사, 참의원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61퍼센트

	오는 29일에 투표가 실시되는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NHK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유권자 4만9950명을 대상으로 면접에 의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59.5퍼센트에 해당하는 2만9742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참의원선거에 투표하러 갈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겠다가 61퍼센트, 갈 예정이다가 24퍼센트, 잘 모르겠다가 8퍼센트, 가지 않겠다가 4퍼센트, 기일전 투표를 했다가 4퍼센트였습니다. 반드시 가겠다와 이미 기일전 투표를 했다고 응답한 이는 모두 65퍼센트로 지난번 3년 전 선거의 같은 시기의 조사에 비해 5포인트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번 참의원선거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지 물은 결과, 매우 관심이 있다가 34퍼센트,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가 46퍼센트, 그다지 관심이 없다가 16퍼센트, 전혀 관심이 없다가 3퍼센트였습니다. 매우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지난번 선거의 같은 시기에 비해 11포인트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투표 시에 무엇을 가장 중시하느냐고 물은 결과, 연금문제가 31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경기와 고용대책이 26퍼센트, 정치와 돈문제가 13퍼센트 등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참의원선거 이후에 여야당의 세력이 어떻게 되는 것이 좋겠냐고 물은 결과, 지금처럼 여당이 과반수의 의석을 유지하는 것이 24퍼센트, 여야당의 의석 수가 비슷한 것이 40퍼센트, 여야당의 세력이 역전해 야당이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는 것이 26퍼센트였습니다. 각당의 지지율은 자민당이 지난번 선거의 같은 시기에 비해 3포인트 내려가 30.4퍼센트, 민주당이 3포인트 올라 26.3퍼센트, 공명당이 약간 올라 5.5퍼센트, 공산당이 이전 수준인 3.4퍼센트, 사민당이 이전 수준인 2.1퍼센트, 국민신당이 0.4퍼센트, 신당일본이 0.2퍼센트,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가 1포인트 내려가 21.5퍼센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