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발표, 일본은 세계 최고의 장수국

	WHO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 여성의 평균수명은 세계에서 가장 긴 86살, 남성도 두번째로 길은 79살로 남녀 모두 계속해 세계 최고의 장수국이 됐음이 밝혀졌습니다. WHO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의 시점에서 세계 193개국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64살, 여성이 68살입니다. 남성의 경우 평균수명이 가장 긴 곳은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하는 독립국 산 마리노의 80살로 지난번 조사 때가지 1위였던 일본은 스위스와 아이슬란드 등과 더불어 두번째로 긴 79살였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는 일본이 86살로 계속해 가장 길었으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연령을 비교한 지표도 일본은 남녀 모두 1위로 세계 최고의 장수국이 됐습니다. 한편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와 시에라레오네는 남녀의 평균수명이 모두 세계에서 가장 짧은 40살 이하였습니다. 아프리카 각국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모자감염으로 특히 유아의 사망률이 높아 WHO는 국제사회에 의한 대책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