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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43년만에 자연부화 (NHK)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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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를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노력을 하고 있는 일본효고 현 도요오카 시에서 작년에 자연으로 돌려 보낸 황새가 낳은 알에서 새끼가 태어 났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자연상태에서 황새가 태어 난 것은 1964년 이래 43년만의 일입니다.
도요오카 시의 효고 현립 황새 센터 공원은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 보내는 방안의 하나로 시내에 둥지를 만들 수 있는 탑을 세우기도 했는데 황새 번식을 위해 작년에 자연으로 돌려 보낸 2쌍이 지난달부터 탑 위에 있는 둥지에서 알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8시경에 공원측이 도요오카 시 유루지에 있는 9살짜리 암컷과 7살짜리 숫컷 한 쌍을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 새끼 한 마리가 태어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야생 황새가 1971년에 멸종됐으며 자연 상태에서 새끼가 부화된 것은 1964년 후쿠이 현에서 확인된 이래 43년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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