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아프간과 국경지대에 철책건설 결정 (Eng)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 일부에 철책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파키스탄군 대변인, 와히드 아르샤드 중장은 10일, 파키스탄 북부 노스 와지리스탄 지역 국경 20킬로미터 구간의 철책공사가 완료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샤드 중장은 국경 철책 1단계 공사에는 서북부 부족지역의 15킬로미터 구간 철책도 포함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탈레반 잔당들이 파키스탄 영토안에 기지를 두고 국경을 넘나들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저항공격을 벌이는데도 파키스탄 당국이 이를 저지하는 노력을 별로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비난속에 국경지역 철책 세우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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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litary spokesman (Major-General Waheed Arshad) said today (Thursday) that 20 kilometers of fencing is complete in the North Waziristan region. He said the first phase of the project includes fencing another 15 kilometers in northwestern tribal areas.

Earlier this year, Pakistani officials decided against laying mines along the fence amid international concerns.

Islamabad announced the controversial plan to fence the porous border amid criticism from Afghanistan's government that Pakistan was doing little to stop militants and Taleban insurgents from staging cross-border attacks.(미국의 소리 200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