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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성정찰 "한반도·중국을 매일 손금보듯" 본문

Guide Ear&Bird's Eye/한국전쟁과 유엔군 16개국 자료 발굴

일본 위성정찰 "한반도·중국을 매일 손금보듯"

CIA bear 허관(許灌) 2007. 2. 24. 16:04


 

  •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해 온 일본이 24일 네 번째 정찰위성(레이더 위성)을 발사한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3일 “정보수집 위성 ‘레이더 2호’를 탑재한 H2A 로켓 12호기를 24일 중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사 장소는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우주센터. 애초 지난 16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때문에 22, 23일로 계속 연기됐다.

    일본이 이번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 총 4기의 정찰위성(광학 위성과 레이더위성 각 2기) 시스템을 갖춰 하루 한 차례에 지구의 모든 지역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특히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와 중국의 군사시설 등을 샅샅이 감시할 수 있다. 또 일본 주변의 자연재해 관측 등에도 이용된다.

  • 일본 정부는 2003년 정찰위성 2기를 처음 발사했다. 이후 두 차례 실패를 거듭하다 작년 9월 3기째 정찰위성을 발사했다. 4기째 발사에 성공하면 계획보다 3년 늦게 4기 체제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찰위성은 광학센서 탑재위성과 합성레이더 탑재 위성이 짝을 이룬다.

    광학위성에는 고성능 망원경과 디지털 카메라가 탑재돼 있고, 레이더 위성은 야간과 악천후 때 지상을 관측하는 데 이용된다. 일본의 정찰위성은 지구의 남북 양극을 통과하는 지상 400~600㎞의 저궤도를 선회하면서 지상 1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해낸다. 이는 차량이 트럭인지, 승용차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성능이다.

    일본의 정찰위성 체제 구축에는 북한이 구실을 제공했다. 북한이 1998년 장거리 탄도탄인 대포동 1호를 태평양 해상에 발사하자,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론을 내세우며 ‘한반도 감시’를 주임무로 하는 정찰위성 발사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른바 ‘대포동 쇼크’ 이후 8년 반 동안 정찰 위성 체제를 완비하는 데 총 5050억엔(약 5조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일본은 2009년에는 해상도를 현재 1m 크기 식별 수준에서 60㎝ 크기로 끌어올리고, 감시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측하는 자세 제어 능력을 대폭 높인 신형 정찰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일본에선 또 중국이 지난 1월 성공한 미사일에 의한 위성요격 실험이 일본의 정찰위성 무력화를 노린 것 아니냐는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정찰위성 궤도는 중국이 요격에 성공한 고도인 약 865㎞ 범위 내에 있다. 미사일 발사를 감지하는 미국의 조기 경계위성은 고도 3만6000㎞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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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정부도 한반도 지역 인간에 대한 위성정찰은 자제해야 한다고 본다

뇌파나 귀소리에 의한 위성정찰은 스파이 행위이며 한 인간의 지적능력을 탈취하는 행위이다

과학의 힘은 위대하지만 인간존엄성을 존중돼야 한다

인간은 동물이 아닌 행복추구권을 추구하는 것이다

군사용으로 인간을 위성정찰 도구로 사용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한반도 지역 내부 일본 외교관 보호나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위성정찰을 하는 경우는 묵인하지만 너무 간섭하거나 개입하는 경우도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