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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5'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발사 후 15일 무사 귀환한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갤럭시 워치5'는 우주 체류 기간 진행되는 연구 중 하나인 미세중력 환경에서 우주 비행사의 체성분을 모니터링하는 연구에 사용됐다. 폴라리스 던에서 진행되는 우주 비행사의 건강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헬스 관련 연구 협력 기관인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산하 트리쉬 연구소(TRISH)와 우주선 제조사인 스페이스 X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갤럭시 워치5'를 활용한 이번 연구는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우주 환경에서 우주비행사의 인체 반응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근육 손실 관련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
전기 대기업인 '샤프'는 EV, 전기차의 개발 및 판매 사업에 나설 방침을 나타낸 가운데 컨셉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샤프는 EV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 하는 모회사인 홍하이의 EV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동차 기획과 설계 등을 실시해 수 년 후를 목표로 판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회사는 17일 도쿄 도내에서 EV의 컨셉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모델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액정 패널의 기술을 살려, 영화 등을 비추어 내는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가 갖추어져 있습니다.앞으로 가전의 개발 노하우도 활용해 AI를 탑재한 조명이나 에어컨 등도 배치해, 자택에 있는 것 같은 차내 공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찍이 회사의 대명사로 여겨진 액정 패널 사업의 부진으로 작년도까지 2년 연속 최종 적..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리아나 전쟁이 2년 반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죽거나 다친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이 100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쟁 전부터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이 앞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추정치를 공개했다.WSJ은 우크라이나의 기밀 추정치로 우크라이나군 사망자는 8만명, 부상자는 40만명으로 집계했다. 러시아는 서방 정보기관에서 추산이 다양한 가운데 러시아군 사망자는 20만명, 부상자 40만명으로 파악했다.WSJ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인 추정치 발표를 거부하거나 때로는 믿을 수 없는 수치를 발표하는 등 이번 전쟁에서 사망자와 부상자의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대담한 작전을 펼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모사드는 헤즈볼라가 수입한 호출기 5,000대에 폭발물을 심어 9명이 사망하고 3,000여 명이 부상당하는 대규모 폭발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헤즈볼라, 전례 없는 보안 침해이번 사건은 헤즈볼라의 보안 체계가 심각하게 뚫렸음을 보여주는 전례 없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레바논 전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헤즈볼라 전투원뿐만 아니라 베이루트 주재 이란 특사까지 부상을 입었다.수개월에 걸친 치밀한 작전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모사드는 수개월에 걸쳐 이번 작전을 준비했다. 헤즈볼라가 대만 골드 아폴로사에 주문한 호출기 5,000대에 폭발물을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 아폴로..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역량 진전을 최대 도전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북핵 위협에 따른 한국 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이 핵우산이 확고하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제이비어 T.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17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역량의 급속한 발전과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장하려는 야망은 3개 사령부(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브런슨 지명자] “I'm aware of the threats South Korea faces and fully understand my role if confirmed is in ensuring a constant state of readine..
"국민의 힘이나 윤석열 정부는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보다도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을 중요시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정이 극우성향보다도 중도성향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정부의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팀이 너무 극우성향입니다오늘날 국가정보는 Guide Ear(Intelligence)보다는 Bird's Eye(Investigation)입니다.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는 개인의 인권침해(정보왜곡), 이상주의자나 거짓말이 될 수 있으며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은 개인의 뇌 검증(정보자료 획득), 현실주의자나 정보 자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첫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배포된 축사에서 "사상 첫 추석 백악관 리셉션에 모인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한다"며 "추석은 축하와 기념, 갱신과 성찰, 약속과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이어 "가을 추수가 한창일 때 열리는 이 즐거운 명절은 전 세계 한국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축복에 감사하고 조상의 유산을 기린다"며 "추석은 한국 공동체의 풍부한 유산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 유대감을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
지난 6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지구를 떠났다. 원래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8일간 머물 예정이었다.그러나 이들이 타고 돌아올 ‘보잉’사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NASA는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타 윌리엄스(58)의 지구 귀환 일정을 2025년까지 연기했다.현재 이들은 다른 우주비행사 9명과 함께 침실 6개짜리 주택 크기의 ISS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다.윌리엄스는 “행복한 곳”이라고 묘사했으며, 윌모어 또한 이곳에 있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그렇다면 지구에서 400km 높이 떨어진 곳에서 지내는 기분은 정말 어떨까. 함께 지내는 까다로운 이들은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 어떻게 운동하고 옷은 어디서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죽이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봉사활동을 위해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미국인 간호사 첼시 월시의 증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월시에 따르면 키이우에서 처음 만난 라우스는 이후 각종 10차례가 넘는 각종 모임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죽이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또한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도 언급했다월시는 라우스가 위험한 인물이라고 판단했고, 2022년 6월 귀국 과정에서 워싱턴의 덜레스공항에서 자신을 신문한 세관국경보호국(CBP) 요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월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가 지난해 출간한 저서에 이란에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라우스는 지난해 자체 출간한 책 ‘우크라이나의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이란을 향해 “트럼프를 암살하는 것은 당신의 자유”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다. 라우스는 2021년 1.6 의회 폭동과 이란핵합의(JCPOA) 일방 탈퇴를 “엄청난 실수”라고 비난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보, 멍청이”로 묘사했다.라우스는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적이 있다면서 “우리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던 아이가 결국 모자란 아이가 된 것에 대해 책임의 일부를 져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정치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
미국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언사 때문이라는 발언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폭력을 조장한 적 없다"며 반박했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항상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골프장에서 발생한 자신에 대한 암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 등에서 "그(암살 시도범)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레토릭(트럼프에 대한 표현)을 믿었다"며 "그리고 그는 그 믿음에 따라 행동했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도 ..
과거 반정부 시위 구호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나섰던 홍콩인이 홍콩판 국가보안법에 따른 첫 유죄 판결 사례의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추카이푼(27·무직) 씨는 이날 홍콩 서부 카오룽법원에서 선동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이에 따라 추씨는 지난 3월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기본법 23조)을 적용받아 처음 유죄 판결을 받는 인물이 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3개월째 구금 중인 추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19일 내려진다. 최대 수년의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그는 지난 6월 12일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 時代革命)이라는 문구가 쓰인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채 점심을 먹으러 가다 경찰에 체포됐다.그는 홍콩이 영국 식민통..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2개국을 순방 중인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군사적으로 무적(invincible)”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를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몰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독일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서방 국가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칠 순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출구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는 조언을 던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옛 소련의 일부였던 카자흐스탄은 1991년 소련 해체와 더불어 독립했으나 정치적·경제적으로 여전히 러시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1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숄츠 총리가 회담 도중..
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대선 TV 토론 이후 커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13~15일 전국의 1만1천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1%p)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51%,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두 사람의 6%포인트(p) 지지율 격차는 지난 10일 첫 TV토론 전의 격차(3%p)보다 확대된 것이다.해리스 부통령이 이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민주당원(94%가 해리스 부통령 지지), 2020년 대선 때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93%), 18~34세 유권자(56%) 등에서 지지가 상승한 덕분..
삼성전자가 한화큐셀과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양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