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본영화제 시작돼

	한국 서울에서 최신 일본영화를 모은 영화제가 시작돼 예매권이 거의 매진되는 등 일본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인 서울에서의 일본영화제에는 최근 6년동안 일본국내에서 상영된 작품 18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첫날인 어젯밤에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씨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편지가 상영됐습니다. 한국에서는 8년전에 일본의 대중문화가 해금됨에 따라 그때까지 금지돼온 일본영화의 상영도 서서히 허가됐으며 재작년부터는 모든 영화가 상영되게 됐습니다. 최근의 일한관계는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와 야스쿠니신사참배 문제로 인해 냉각돼 있으나 한국국내에서는 일본영화의 인기가 높아져 극장공개의 작품수와 관객동원수가 착실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