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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유엔사무총장 출범은 이미 정해진 국면이다 (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6. 10. 4. 10:39
반기문의 유엔사무총장 출범은 이미 정해진 국면이다
2006-10-03 16:08:01               

유엔 안보이사회 15개 성원국은 2일 유엔사무총장 인선문제와 관련해 제4차 의향적인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반기문 장관은 14표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리하여 반기문이 아난을 대신하여 차기 유엔사무총장으로 출범하게 될 국면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되었습니다.

유엔의 관련 헌장에 따르면 유엔사무총장의 립후보자는 15개 안보이사회 성원국중 적어도 9표의 지지를 얻어야 하며 또 반대하는 상임이사국이 없는 상황에서 비로소 안보이사회의 지명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된 3차례의 의향적인 투표에서 반기문은 시종 앞선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기타 몇명 입후보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격려표를 얻었습니다. 제4차 투표에서 중국과 프랑스, 미국, 영국과 러시아 5개 상임이사국은 처음으로 10개 비상임이사국들보다 서로 다른 색상의 선거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목적은 5개 상임이사국중 반대표를 넣은 나라가 있는가를 료해하기 위한것이였습니다. 만일 있으면 투표한 상임이사국이 부결표를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하여 부결표를 받은 입후보자는 도태되게 됩니다.

이번 투표결과를 보면 "5개 상임이사국"중 반대표를 넣은 나라가 없었으며 반기문은 14표의 지지표를 얻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안보이사회의 추천조건에 부합되며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적어도 9개 성원국의 동의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사무총장 입후보자 선발사업을 보면 한동안 지역교체 전통을 타파하기 위한 미국 등 일부 나라의 시도로하여 의견상이가 유발되었을 뿐이며 7월달 안보이사회가 첫 의향적인 투표를 진행한후 그 진전은 아주 순조로왔습니다. 비록 여러 나라의 인사가 선거에 참가하였으나 반기문의 지지율은 시종 높았습니다. 이는 유엔의 광범한 회원국들의 공식과 반기문의 우월한 조건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지난날의 사무총장의 교체에서 선발사업은 늦게까지 밀려 지어 당선자의 사업인수에 지장을 주었습니다. 이번 사무총장의 교체는 유엔개혁과 2005년 정상회의< 성과문건>을 이행하는 관건적인 시각에 진행되였습니다. 여러 측들은 안보이사회가 10월초 차기 사무총장 입후보자인선과 관련해 견해일치를 달성하기를 보편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밖에 유엔회원국들은 차기 사무총장이 유엔사무를 잘 알아야 할뿐만 아니라 또한 유엔의 각 부처에서 선출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기문으로 하여금 득표에서 반기문보다 차이가 별로 없는 인디아국적의 유엔사무 부총장 타루르와 비해 아주 쉽게 한 점수를 얻게 하였습니다. 그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반기문이 "5개상임이사국" 특히는 중국과 미국의 지지를 얻은 것입니다.

올해 62살에 난 반기문은 한국 서울대학 외교학부에서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 케니디정치학원의 행정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70년 한국 외교통상부에 진입한후 그는 인디아주재 한국대사관, 유엔주재 한국대표단, 미국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였고 후에 오스트리아주재 한국대사 겸 윈 주재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의 대표로 근무하였으며 2004년 1월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출범하였습니다.

반기문은 올해2월 선거참여를 선포한후 외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외교공세를 전개하였습니다. 외부에서 그의 온화한 성격으로 하여 그가 사무총장의 직무를 제대로 행사할수 있을지 의심할때 반기문은 자기는 "외유내강"형의 사람으로서 표면적으로 온화하지만 "결단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안보이사회 이달 순회의장인 유엔 주재 일본 상임대표 겐조 오시마는 투표후 안보이사회는 9일 정식적으로 투표한후 립후보자를 유엔총회표결에 회부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상임대표인 버턴도 투표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만일 순조롭다면 반기문은 올해 12월말 아난대신 유엔사무총장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그때 가서 반기문은 지난 35년동안 유엔사무총장 직무를 담임하는 첫 아시아인으로 되게 됩니다. (중국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