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별장(특각) 현황

북한에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명산과 바닷가등지에 김정일 전용별장 30여개가 산재해 있는데 이를 <특각>이라고 부른다
원래 김일성이 휴양을 위해 명승지에 소규모 별정을 갖기 시작했으나 1950년대 말부터 규모를 크게 늘려 <특각>이란 명칭으로 김일성 전용별장을 건립하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 들어 김정일이 후계자로 부상하면서부터는 김정일 전용별장들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특히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한 이후에는 김일성 별장과 김정일 별장이 모두 김정일의 전용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각의 규모와 부대 시설을 살펴보면 수십만평의 부지위에 연회장, 낚시터, 승마장, 사낭터등 각종 레저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수백명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관리와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