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미 국민여론조사 “중국 국제적 영향력 세계4위”

러·미 국민여론조사 “중국 국제적 영향력 세계4위”

中国网 | 时间： 2006-08-04 | 文章来源： 环球时报

중국의 세계에서의 영향력은 얼마나 강한가. 7월31일 출판된 러시아 한 경제잡지는 이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 러시아와 미국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영향력은 세계 4위로 나타났다. 미국, EU, 영국이 1～3위를 차지했다. G8정상회담 전, 러시아 리에와다센터와 미국의 세계공공여론은 다국적연합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러시아인 1600명과 미국인 1059명을 포함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인도, 일본 등 10개국 국민이었다. 영향력에 대한 조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는 0점, 가장 높은 점수는 10점으로 배점했다. 미국인에 대한 조사에서는 미국 8.35, 중국 6.22, 영국 6.2, 일본 5.83, EU·러시아 모두 5.32, 독일 4.71, 캐나다 4.33, 프랑스 4.14, 인도 3.88, 이탈리아 3.73으로 나타났다. 리에와다센터의 조사 결과는 미국 8.74, EU 7.15, 러시아 6.57, 영국 6.21, 일본 6.18, 중국 6.12, 독일 6.11, 프랑스 5.83, 이탈리아 5.1, 캐나다 4.75, 인도 3.75로 나타났다. 나토와 독립국가연합을 포함시킨 조사에서 나토는 7.95를 얻어 EU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독립국가연합은 4.03으로 인도에 이어 뒤에서 2위에 머물렀다. 러시아와 미국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양국 전문기관들은 강대국영향력순위를 다음과 매겼다. 미국 8.545, EU 6.235, 영국 6.205, 중국 6.17, 러시아 6.035, 일본 6.005, 독일 5.41, 프랑스 4.985, 캐나다 4.54, 이탈리아 4.415, 인도 3.815. 중국의 영향력에 대해 미국인들은 미국 다음이라고 여겼고 68%의 미국인은 향후 10년내에 중국의 영향력은 줄곧 커져 미국과 패권을 다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러시아인들은 50%만이 중국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여겼다. 러시아인들은 EU의 영향력을 높게 생각했고 동방의 이웃국가인 인도와 중국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