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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이 남한선거 개입 자료 " 반제민전 대변인 5.29 논평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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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족민주전선이 남한선거 개입 자료 " 반제민전 대변인 5.29 논평 등"

CIA bear 허관(許灌) 2006. 6. 3. 23:38
반제민전 대변인 5.29 논평 등

반제민전 대변인 5.29 논평


온 겨레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25일에 예정됐던 남북열차시험운행이 중단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졌다.

이 불미스러운 사태는 이 땅의 군부당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의 방해책동에 그 원인이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번에 군부당국은 장성급회담에서 남북사이의 무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선차적으로 나서는 서해해상경계선을 바로 확정하기 위한 북의 원칙적인 제의와 성의있는 노력을 외면하고 저들의 부당한 주장만 고집해 나서면서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

이로써 군부당국은 해상군사경계영역에서는 물론 남북열차시험운행 등 어떤 분야에서도 신변안전담보를 보장하는데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이 열차시험운행을 눈앞에 둔 시기에 북의 존엄에 칼질하며 극도의 반북대결광기를 부린 것도 열차시험운행을 파탄시킨 근본원인의 하나이다.

민족공동의 경사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서울 광화문과 평택지역에서 반북시위를 벌이며 북의 국기를 소각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했다.

평택미군기지확장을 반대하는 국민적 투쟁의지가 비상히 높아가고 있는 시기에 그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북을 걸고 들며 북의 존엄있는 상징인 국기를 감히 소각하는 망동을 부린 것은 북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며 민족의 축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파괴하려는 한나라당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책동이었다.

평택농민들과 각계 국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범죄시하며 대규모병력을 동원한 무차별적인 탄압소동을 벌이고 한나라당의 사촉하에 감행된 극우보수세력의 치떨리는 반북깡패행위를 묵인한 정부당국도 결코 열차시험운행중단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대화상대방인 북을 부정하고 존엄을 짓밟는 도발행위가 연이어 발생하는 분위기속에서 열차시험운행과 같은 통일축제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없다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한 사실이다.

지금 각계 국민은 분단사상 처음으로 거행될 예정이던 남북사이의 열차시험운행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끝내 중단시킨 군부당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 정부당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강력히 단죄규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당국은 한나라당과 한 짝이 되어 열차시험운행중단의 책임을 북에 전가시키며 「경공업원자재」와「철도자재」제공의「고려」를 들고 나오는 것과 같은 비열한 작태를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사업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 목적의 흥정물로 만들려는 것으로서 우리 국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 아닐 수 없다.

민족의 생명안전에 대한 담보가 없고 민족존엄의 국기를 소각한 범죄에 대한 사과와 범죄자들에 대한 엄벌이 없으며 저들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 씌우려는 이 같은 행위가 계속될 경우 남북관계의 순조로운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각계 국민은 「우리 민족끼리」시대를 냉전대결시대로 돌려놓기 위해 발악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을 쓸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

 


서울시민들에게 드리는 글


서울시민들!

5월 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왔다.

선거가 박두할수록 서울은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혼전으로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속에 각 당은 사활을 걸고 마지막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친미세력의 아성인 서울을 고수할 심산밑에 무분별한 불법, 탈법행위을 일삼으며 정국을 일대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나라당이 총동원되어 서울지역을 따내려고 하고 있는 것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 지역을 깔고 앉아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고 다음기 정권을 장악하며 진보개혁과 6.15시대를 가로막고 미국이 추구하는 제2의 6.25전쟁을 일으키자는데 있다.

잠시 과거를 되돌아보자.

8.15후 자유당으로부터 「문민독재」에 이르던 수십년간 한나라당과 그 전신들의 독재아래서 우리 시민들이 얼마나 민생고에 시달리고 파쇼에 멍들며 천신만고를 겪었던가.

「유신」본당, 잔당들의 중세기적인 학정하에서 시민의 과반수가 넘는 우리 서민들에게는 밥도 없고 집도 없고 일자리마저 없었다.

시민들의 혈세로 부귀영화를 누리며 우리 자녀들을 학비난으로 울리던 그 몰인정한 악한들이 바로 한나라당족속들이었다. 성수대교붕괴와 삼풍백화점참사도 한나라당의 비정한 정치행태의 산물이 아니었던가.

우리 시민들이 불행과 고통에 울때 이자들은 수미일관 미국을 업고 「승공통일」의 야망을 이루어보려고 전쟁의 문턱을 넘어설 흉계를 꾸미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우리는 이런자들의 악몽같은 세상을 되살릴수 없다.

지금 한나라당은 옛 시절을 그리워하며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6.15시대를 과거의 냉전대결시대로 되돌려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이 전쟁을 불러온다면 인구가 밀집된 서울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전쟁의 피해를 제일 먼저 입을 곳도 서울이며 그로 하여 가장 큰 참화를 당할 사람들도 우리 시민들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방장관이나 기초단체장,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6.15평화세력과 반6.15전쟁세력간의 첨예한 대결전이다.

6.15평화세력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을 대표로 하는 민주개혁세력이며 반6.15전쟁세력은 한나라당을 필두로 하는 친미보수세력이다. 

우리는 누구도 전쟁을 바라지 않으며 누구보다 평화를 갈망한다.

생각만해도 몸서리치는 전쟁을 막자면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후보를 떨구고 평화세력후보를 앉혀야 한다.

한나라당에 패배를 안기는 것은 서울시민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지켜내고 우리 국민과 겨레의 운명을 사수하는 것으로 된다.

사태는 엄혹하고 시간은 촉박하다.

시국은 시민들로 하여금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운명적인 갈림길에서 올바른 판단과 책임적인 선택을 엄정히 요청하고 있다.

순간의 우유부단이나 일보의 양보도 있을수 없다.

한나라당의 빛바랜 「공약」이나 속임수에 넘어가면 그것은 전쟁을 부르는 파멸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전쟁으로 가는 한나라당이냐, 평화로 살려는 6.15지지세력이냐.

우리 시민들이 여기에 책임적인 대답을 주자면 무엇보다 모두가 선거에 참가하는 슬기를 보여주어야 한다.

노동자, 청년학생, 지식인, 종교인, 소상인, 수공업자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선거에 참가하자!

  선거장에서 6.15평화세력에게 표를 찍어주자!

시민들은 너도나도 투표소에 달려나가 전쟁표가 아니라 평화표를 찍자!

전쟁을 반대하는 유권자들은 당파와 정견, 소속과 신앙의 차이를 뛰어넘어 평화세력후보에게 지지표를 몰아주자!

한나라당에 표를 주는 것은 전쟁세력에게 표를 주는 것이며 그것은 곧 전쟁의 참화를 불러들이는 자멸표로 된다.

한나라당후보들에게는 한표도 주지 말자!

시내 투표소들을 반한나라당심판장으로 만들자!

오늘의 선거정국은 6.15평화세력에게 일대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6.15평화세력은 제 각기 열리우리당이니, 민주당이니, 민주노동당이니 하며 제팔, 제다리를 뜯어먹을 내기를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결국 한나라당에 어부지리를 주게 될 뿐이다.

6.15평화세력은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가장 당선가능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아량을 베풀자!

민주당, 민주노동당은 감정과 대립을 뛰어넘어 대승적 자세에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선거를 잘못 치르어 전쟁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나서 전쟁의 참화속에 빠진다면 후대들은 누구를 저주할 것인가.

후회는 때늦는 법이다.

때를 놓치고 울지 말고 올바른 판단과 용기있는 선택으로 후회가 없게 하자!

선거가 다가올수록 한나라당의 배후에 있는 미국이 검은 마수를 더 깊이 뻗치고 있다.

지금 미국은 반6.15세력에게 지방정권을 쥐어주기 위해 뒷문으로 막대한 선거자금까지 대주고 있다.

시민들이 앞장서 미국의 선거개입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한나라당에 반대표를 던져 미국의 새전쟁도발기도를 꺽고 평화를 지켜내자!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할 시각은 왔다.

우리에게는 파쇼독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민주화의 봄을 싹틔운 자랑스러운 기개와 전통이 있다.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개척해온 그 용맹과 기백으로 한나라당에 패배를 안기고 평화와 함께 있는 서울의 내일을 열어가자!

친미보수세력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서울을  6.15평화세력의 보루로 만들자!

승리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서울시민들의 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서울시위원회
주체 95(2006)년 5월 10일
서  울

 

 

*반제민족민주전선이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제민족민주전선>은 1968년에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이란 구호를 웨치며 <통일혁명당>이란 이름으로 남녁 민중들에게 첫 얼굴을 보이였다

이 단체에서는 미국이 우리나라에서 군사적 행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고 하루 빨리 미군이 철수하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룰 것을 주장하였다

한편, <반제민족민주전선>에서는 <구국의 소리방송>(통일혁명당 목소리 방송)을 운영하면서 남녘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보적 단체와 평화단체들의 활동 소식을 이북 인민들에게 널리 선전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에서는 <구국전선>과 <통일전선>이라는 두 기관지들을 발행하고 있으며 <통일전선>은 지난 2002년 2월 16일부터 발행되고 있다

정녕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몸을 바쳐 싸운 애국단체이며 오늘날에도 통일을 위한 길에 열심히 투쟁하고 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인터네트 봉사를 하고 있으며 <반제민족민주전선>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을 전자문서와 조선문워드프로세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다매체 영상물과 기관지 <구국전선>(1998년부터 2003년까지)의 기사들을 인터네트에서 볼 수 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에서는 서울본부와 일본본부가 있으며, 아시아대륙과 구라파대륙, 아프리카 대륙에서 8개가 운영되고 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지난 2005년 3월 29일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에서 <반제민족민주전선>으로 이름을 바꾸였으며 올해로 37돐을 맞는다
http://aindf.dyndns.org
-----반제민족민주전선과 구국전선 선언문---

1.반제민족민주전선이란
(1)반제민족민주전선 노선
NLPDR(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반미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론
1단계---반미민족해방전선=반미인민전선=무장투쟁과 전쟁 그리고 통일전선구축
2단계---인민민주주의 혁명=사회주의 혁명과 사회주의 국가수립--공산주의 국가수립
(2)반제민족민주전선 역사
한국전쟁 전후 북로당 중심의 김일성계열 조국전선(조국통일위원회)--->통일혁명당---->반미청년회---->한국민족민주전선(1990년 1. 1)--->반제민족민주전선(2005.3.29)

2.반제민족민주전선 계보---반미청년회 계보(NLPDR---김일성.김정일주의자)

3.활동지역
일본지역 조총련과 남한지역 친북단체(전국연합 주축으로 범민련. 범청련. 한총련.농민단체나 노동단체등) 그리고 유럽이나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NLPDR 반미단체나 공산주의자 그룹등

4.활동자금
북한정부 지원으로 각종 사업으로 자금모금으로 활동(숙박이나 주류. 술집. 서점. 인터넷상으로 쇼핑몰이. 주식.매춘. 노동조합 회비. 마약거래나 무기거래등으로 자금활동:주점과 서점 그리고 조합회비로 모금함)


5.주요 투쟁
(1)유언비어 살포나 북한정부 선전 그리고 김일성 김정일 홍보나 선전
(2)미국이나 우파 건물이나 인사 피습이나 파괴
(3)남북전쟁이나 미국과 전쟁 때 무장혁명 학습이나 무장 게릴라활동 연습
(4)잠수함등으로 남북군사활동과 남한지역에서 모의 입북이나 잠수함 입항 연습--군사고문단 활동
(5)사이버전쟁 연습과 침투방법 교육

6.반제민족민주전선 계보

한국민족민주전선 서울대표부 위장단체 명칭이다

http://ndf-sk.dyndns.org

*SK-South Korea

북한정부 대남공작부서는 대남사업담당 비서 산하에 통일전선부(사회문화부=통일전선구축-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외 정보조사부(35호실, 통일전선 구축 점조직 조사와 자료 수집 분석 판단등), 대외연락부(35호실 분석 자료 바탕으로 간첩선 구축 즉 연락선이나 점조직망 구축), 작전부(대외연락부 파견과 복귀등 안내원-간첩선)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일성 집권 시기에는 대외연락부 산하에 서울, 경기,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등 10개 지역 담당과를 설치하고 대남공작을 전개했으며 김정일 집권시기에는 대남사업을 관장한 후 10개지역 담당과를 4개 지역과로 축소 통폐합하고 그 대신에 4개의 남한(남조선) 지도층 고위인사 포섭담당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1976년 3월 15일 대남공작전술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기관으로써 315연구소를 산하에 신설했다

한국민족민주전선(통일혁명당)은 북한 대남사업부서 중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언더(반합법단체)통일전선부(사회문화부) 조직이며 북한정부 대내외정책을 추진하는 정찰요원들이다

대외연락부는 통일전선부(사회문화부)조직 한국민족민주전선을 각 단위별로 점조직으로 연락으로 장악하고 있다 한국민족민주전선은 NLPDR 합법단체 전국연합이나 통일연대, 한국총학생회연합(한총련)등에 침투하여 점조직으로 합법단체 장악하고 있으며 한국민족민주전선이 남한내 반미 인민전쟁과 인민민주주의 혁명 공산주의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1)통일혁명당과 한국민족민주전선

통일혁명당은 북한 김일성정부가 4.19혁명이 일어나자 대남 통일전선 조직으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구성하여 대남 평화공세과 연합전선 구축 공세를 강화하게 됐다 그때 남파 간첩 김송무를 남파시켜 김종태. 이문규. 김질락등을 포섭 월북시켜 간첩교육을 시킨 뒤 1964년 3월 통일혁명당을 결성하였으나 1968년 7월 김종태(통일혁명당 총책 겸 서울시 책임자), 이문규(조국해방전선 책임자), 김질락(민족해방전선 책임자)등 통일혁명당 관련자 검거 체포와 통일혁명당 기관지 청맥 보급로 제거등으로 조직 와해되었다

북한정부는 <통일혁명당> 당 명칭을 1985년 7월 27일부터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변경해 사용해오고 있다 일본지역에서 1986년 8월 8일부터 <통일혁명당 일본대표부>를 <한국민족민주전선 일본대표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용해왔다

남한지역에서는 1985년 7월 27일 이후 <통일혁명당> 명칭이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공식 변경하지 않고 한국민족민주전선 위장단체 <반제청년동맹> <반미청년회>로 사용해오다가 1990년 1월경 <한국민족민주전선 서울대표부>로 공식 사용해왔다

2003년도부터 노무현정부의 한민전 세력 제거작업로 공식 명칭 <한국민족민주전선 서울대표부>를 사용하지 않고 2005년 1월경부터 과거처럼 위장단체 <반제민족민주전선>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ㄱ.통일혁명당 간첩사건---울진. 삼척 무장간첩 사건 연계

김종태. 이문규. 김질락등은 대남간첩 김송무의 지시에 따라 모두 월북해 북한 노동당에 입당해 노동당 당원이 되었으며 이들은 통일혁명당 서울시 창당준비 위원회(위위장-김종태) 산하에 김질락이 중심이 된 민족해방전선과 이문규가 중심이 된 조국해방전선을 두었으며 전라남북도(책임자-최영도), 부산, 경상북도까지 세력을 확대하고 있었다 또한 통일혁명당 서울시 창당 준비위원회 기관지인 <청맥>을 발간 당시 지식인 사이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통련당과 북한정부 연계로 남한내부 준(準)군사조직 친북 NLPDR 반군(反軍)세력을 건설하다가 발견되어 제거됨

ㄴ.한국민족민주전선 간첩 사건---북한 반잠수함이나 잠수함을 간첩 운반선으로 이용한 점

반미청년회(구국의 소리)--->한국민족민주전선(90년 1월-새세대.여명.아리랑. 백두산. 백두넷등)--->반제민족민주전선(승리)

(ㄱ)1992년 10월 중부지역당 사건(이선실 한민전 부위원장과 접촉으로 당 건설, 강원 경기 중부지역 한민전 관련자 접촉)

-이선실(李善實) 여간첩 사건(이선실은 한민전 부위원장 출신)

(ㄴ)1995년 10월 24일 부여침투 무장간첩 김동식 사건( 삼민투위-반제청년동맹 관련자 접촉)

(ㄷ)1996년 9월 18일 강릉무장 간첩사건

(ㄹ)1997년 10월 최정남 강연정 부부 간첩사건(울산지역 한민전 관련자 접촉-영남위 사건)

(ㅁ)1998년 12월 17일 여수근해 반잠수함 사건(민혁당 관련자와 접촉)

(ㅂ)1999년 9월 14일 김영환등 민혁당 간첩사건(한민전 서울대표부 지칭)

--->한민전과 북한정부 연계로 남한내부 준(準)군사조직 친북 NLPDR 반군(反軍)세력을 건설 하다가 발견되어 제거됨



(2)남한지역에서 한국민족민주전선 계보 명칭

통일혁명당--->반제청년동맹--->반미청년회---->한국민족민주전선---->반제민족민주전선

(3)반제민족민주전선 특징

ㄱ.NLPDR(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 단체

반제민족민주전선(한민전)은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세력들의 NLPDR 모임단체이며 그 중에서도 김일성 김정일주의자 모임단체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주체사상파로 김일성 김정일 세력들이다

-반미민족해방 인민민전쟁론과 인민민주주의 혁명 공산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남과 북 군사적 충돌을 획책하고 있는 인민전쟁신봉자들이다

-북미수교 반대와 핵무기 보유 추진 그리고 항미론자로 구(舊)소련과 중국 정부의 항미론자 세력과 연대를 추구하고 있다(반미 반일 반영 반프랑스적 군사연대조직으로 파악)

ㄴ.주체사상파--김일성 김정일주의자

주체사상연구소(통일학연구소) 운영

ㄷ.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조선민주인민공화국을 인정하는 세력---대한민국 정부입장에서 볼때 반제민족민주전선(한민전)을 간첩단체으로 규정함

ㄹ.반미국제테러단체--준군사조직 모델

ㅁ.밀입북이나 월북조직

ㅂ.잠수함이나 반잠수함으로 월북하여 간첩교육을 받고 남한에 침투하여 간첩활동

ㅅ.북미수교 반대와 북한정부 핵무기 보유 정당성 옹호

북미수교가 되었을 때는 북한정부에게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여 제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한민전) 조직원은 반미계열 월북자나 국방위(인민무력부) 소속 극렬 반미투쟁가 유가족 소년소녀 만경대 단원 로 구성되어 있는 항미론자들이다

(3)한국민족민주전선과 반제민족민주전선 사이트

ㄱ.한국민족민주전선 사이트(국정원 차단하고 있음)

http://ndfsk.dyndns.org

ㄴ.반제민족민주전선 사이트(국정원 차단하고 있음)

http://ndf-sk.dyndns.org

SK-South Korea


[성명]박근혜 피습사건은 명백한 자작극 테러이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반제민족민주전선 남한선거 개입자료

[성명]박근혜 피습사건은 명백한 자작극 테러이다


우리는 이번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박근혜 피습사건으로 최대의 수혜자가 된 세력은 누구인가. 바로 한나라당이다.

박근혜 피습사건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에 의해 감행된 희대의 사기극, 희대의 정치조작극이다. 한나라당은 이 사건으로 지방선거 압승의 판세를 굳히며 정국 주도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게 되었다.

정황만으로도 이번 사건의 배후에 한나라당과 막강한 배후세력인 미국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한 역사동안 선거용 공안테러 조작사건을 신물이 나도록 봐왔다.


87년 대선 KAL기 사건, 92년 대선 이선실사건, 97년 대선 총풍사건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정치조작극들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선거의 결과를 뒤집기 위해 벌어진 사기극들인 것이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 범행을 담당한 지충호만을 보더라도 아주 전형적인 조작사건의 수법을 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지난 시기 공안세력들은 보통 정치공작의 행동대상으로 삼는 이로 전과자로서 말을 잘 듣고 돈에 약한 사람들을 첫째로 꼽으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행적이 불분명한 이들을 선택해왔다. 지충호는 그에 딱 들어맞는 인물인 것이다. 지충호는 수백만원의 돈을 제 맘대로 쓰고 나중에 큰 돈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던 족속이었다.


미국과 한나라당은 지난 시기 용공테러 조작으로는 국민들을 기만하기가 힘들어지자 신종 조작수법인 자파세력 테러라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외국 사례의 경우를 볼 때, 2004년 대만의 총통선거에서는 반중국 친미파의 당선을 위한 총상 자작극 피격테러가 감행되었고 2004년 우크라이나의 대선에서는 반러시아 친미파의 당선을 위한 자작 음독테러 사건이 감행되었다. 둘다 자파세력 테러가 특징이다.


한나라당은 친미반북의 정국 전환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확실한 압승을 꾀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무난한 승리가 아닌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지 않고서는 한나라당이 6월 민족통일대축전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남북의 2차 통일정상회담의 물꼬를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황속에서 박근혜 피습사건이라는 정치공작물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로하여 한나라당은 전체 80%에 육박하는 선거 점유율을 획득하였고 정치국면을 진보개혁 붕괴의 공황 사태로 몰고 갔다.

현 시기 많은 사람들이 진보개혁의 대붕괴사태에 직면하여 망연자실하고 있으며 모두가 허탈해 하고 있다.

입이 귀에 걸린 한나라당 사기꾼들중에 오세훈이는 아주 노골적으로 박근혜 대표에게 고맙다고 까지 밝히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기고만장해진 한나라당 사기집단은 도둑이 매를 든 격으로 배후를 밝히기 위해 특검제까지 추진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우리는 희대의 사기집단 부정비리 범죄집단이자 미국의 철저한 하수인인 한나라당을 박살내야 한다.

21세기인 오늘 신종 테러조작사건까지 들고나와 국민들을 기만하려는 한나라당은 우리 국민들의 최대의 적이다.

국민들은 그 수법이 뻔한 자작극 테러에 속지말아야 하며 진보개혁세력들은 거짓과 왜곡, 조작으로 정치권력을 찬탈하려는 한나라당에 맞서 끝까지 투쟁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진보개혁세력들은 망연자실할 것이 아니라 자작극 테러의 진실을 각계 국민들에게 낱낱이 폭로하고 한나라당을 매장시켜야 한다.


오늘 한국 정치는 전쟁이냐 평화냐, 진보개혁의 붕괴냐 아니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전쟁에 미쳐난 미국의 맹신적 추종자인 한나라당이 정국을 주도하게 된다면 전쟁이 일어나게 될 것은 불보듯 뻔한일이다.


범청학련 남측본부는 이번 지방선거에 초미의 경각심을 가지고 조국의 운명을 위해 마지막까지 사력을 대해 모든 것을 다바쳐 투쟁할 것이다.

전체 유권자들은 진보개혁을 향한 대거 투표 참여로 사기범죄집단 한나라당의 압승책동을 철저히 분쇄해야 할 것이다.



3대 애국운동의 해 2006년 5월 26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박근혜 피습사건, 의혹을 제기한다

지난 5월20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의 지원유세 도중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가 괴한에게 피습되었다.

5.20피습사건으로 지방선거 정국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으며, 사실상 한나라당의 완승이 예상되고 있다. 5.20피습사건은 단지 사회불만세력의 우발적인 범죄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큰 정치적 파장을 불러오고 있으며 지방선거와 이후 정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은 이번 사건을 계획적인 정치테러로 규정하고 은근 슬쩍 여당에 그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이러한 광란적인 정치공세 때문에 유권자들의 판단력이 흐려지고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과연 이번 사건이 정부 여당이 개입된 계획적인 정치테러일까 아니면 불평분자의 우발적 범행일까?

이번 사건에 대한 이 같은 분석은 많은 의문점을 남긴다.
이번 사건의 본질을 해명하기 위해서 현재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그리고 한국 내 정치상황에 대한 종합적 분석이 필요하다. 한반도 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이번 사건에 대한 또 다른 결론도 가능해진다. 우리는 한반도 정세의 종합적 분석에 기초해 5.20피습사건의 목적과 배후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1. 5.31지방선거, 왜 중요한가?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선거이다.
이번 지방선거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이유는 첫 째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으로 이어지는 중대정치일정의 서막을 여는 선거로 이번 선거의 결과가 향후 두 차례의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97년 이후 두 차례의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친미보수세력은 모두 패배하였다. 지난 2004년에서는 탄핵역풍으로 총선에서 마저 참패하고 말았다. 미국의 비호 하에 분단이후 50여 년 간 권력을 독점해온 친미보수세력은 권좌에서 밀려난 지난 10 여 년 동안 서서히 그리고 깊숙하게 침몰하고 있다.

친미보수세력의 정치적 기반이 약화되면서 미국의 한반도 지배체제 또한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

특히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면서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입지는 날로 약화되고 있으며, 자주통일과 진보개혁이 한국 사회의 대세를 이루며 자주,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 마저 친미보수세력이 패배하고 진보개혁세력에 의해 남북통일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한다면 미국의 한반도 지배체제는 수 년 안에 급속히 해체되고 친미보수세력 또한 완전히 몰락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다음 대선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운명이 달린 절체절명의 선거이며, 이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반격의 기회이다. 한마디로 2007년 대선은 한반도의 미래와 한국의 운명이 달린 역사적인 대결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며, 대선에서 승리해야 6.15이후 한국 사회의 진보적 경향을 차단하고 분단체제, 예속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진보개혁세력, 평화통일세력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향후 남북관계의 극적 전환을 위한 정치적 담보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야 한다. 또한 통일열기 속에서 차기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조국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정치적 역량을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 그 이상의 정치적, 역사적 의미를 갖는 이유이다.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지방선거 이후 남북관계의 극적인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지방선거 직후는 오는 6월말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2000년 이어 두 번째 북한을 방문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은 한국사회 각계각층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겨레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을 놓고 다양한 예상과 기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방북이 2차 정상회담의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부터 지난 6.17면담과 마찬가지로 6자 회담 재개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 연방연합제 통일 추진에 대한 실질적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등 옳고 그름을 떠나 다양한 전망과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은 지난 2000년 6.15공동선언을 이끌었던 당사자들이 다시 만나는 자리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남북공동선언 이후 6년 간의 남북관계의 변화와 발전상을 공감하고 앞으로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을 더욱 앞당길 과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은 온 민족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중대사이다.

더욱이 2차 정상회담의 개최 문제가 서서히 공론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5월9일 몽골에서 2차 정상회담의 추진의사를 강력히 피력하였다.
보수언론들은 현 정부가 '대북 독자노선의 미명으로 국제고립 자초'하며, 이는 '미국과는 다른 독자노선으로 기우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고, '한미공조를 깨는 무모한 시도'라며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몽골발언으로 참여정부가 핵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후에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소칭 '출구론'에서 정상회담을 통한 핵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연다는 '입구론'으로 입장이 변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무성하다.

북미관계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보수언론들의 지적처럼 '대북독자노선'으로 읽혀질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 때문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이 '정상회담의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우세해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에서 '미국과 주변 국가들과 여러 가지 관계가 있어 정부가 선뜻 할 수 없는 일도 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길을 잘 열어주면 저도 슬그머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이후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암시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2000년 6월 이상의 커다란 파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며 한반도 질서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또한 남북관계는 새로운 단계-화해협력단계에서 통일단계-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가 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 물론 그것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에게 불리한 결과를 안겨 줄 것이다.

미국과 친미보수세력들은 이를 어떻게든 저지해야 한다.
때문에 미국과 한나라당, 친미보수세력들에게는 그냥 승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며 지방선거에서 압승해야 한나라당이 향후 정국주도권을 틀어쥐고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며 남북관계의 극적 발전을 차단할 수 있다.

이것이 이번 선거가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향후 대선과 남북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한국 사회의 전도가 크게 달라지게 될 것이다.

2. 단독범행인가? 조직적 범행인가?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했던 송경근 서울서부지법 판사는 지충호에 대한 구속영장을발부 하면서 '단독 범행이 아닐 개연성이 높은데도 지씨가 범행 동기와 배후세력, 공범의 존재 여부 등에 대해 전혀 진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송 판사는 '치밀하게 사전 계획을 세우고 범행을 저질렀으면서도 범행동기나 목적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며 자신이 마치 민주투사인 것처럼 사건을 호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충호는 23일 영장실질 심사에서 '당초 박근혜 대표를 노린 것이 아니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노렸다'고 진술했다. 범행 사흘 전에도 친구 정모씨에게 오세훈을 해치겠다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한 지충호는 범행동기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해 그랬다. 전두환 정권 때 억울한 옥살이를 했는데 한나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유세장에 가기 전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 들러 박 대표의 유세일정을 알아 봤'으며, '범행 3시간 전에 문방구에서 커터칼을 미리 준비'하고 '유세장에서 장시간 대기한 점을 들어 지충호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하였다. 이는 합수부가 이번 사건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일단 법원과 검찰은 이번 사건이 계획된 범죄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 한다.

이제 남는 것은 이번 사건이 단독범행인가, 조직적 범행인가하는 점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지충호의 행적을 보면 배후설에 더 무게가 실린다.
지충호를 담당했던 사회복지사는 "지씨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한 달에 17만4000원 씩 4,5월 두 차례 받았다”고 말했으며 그가 특별히 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지충호는 특별한 수입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11월부터 신용카드로만 764만원을 사용하였으며, 단 한번의 연체도 없이 꼬박꼬박 결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작년 말 휴대전화를 개통, 많게는 32만원에서 적게는 13만원의 요금을 지난 3월까지 거의 연체 없이 꼬박 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조사에 따르면 지충호는 범행 직전까지 지인 30∼40명을 찾아다니며 용돈을 받아 생활해 왔으며, 최근 친구들에게“조금 있으면 목돈이 생기는데, 차를 살 생각”이라고 자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곧 목돈이 생길 예정이라고 떠벌리던 지난 1∼2월 지씨는 열린우리당 인천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가 취직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초 모 정수기 회사에 입사했지만, 닷새만에 해고당했다. 지씨는 이때에도 주변에 '열린우리당 도움으로 입사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는“취직부탁 사실은 확인했으나 정수기 회사 관계자를 조사한 결과, 우리당의 청탁을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충호는 일정한 거처도, 별다른 수입원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봉급자 못지 않은 지출을 했으며 여러 경로를 통해 있지도 않은 열린우리당과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떠벌리고 다녔다.

과연 지충호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700백 여 만원에 달하는 돈을 구했으며, 왜 목돈이 생길 것이라고 떠들고 다녔는지는 가장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또한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열린우리당의 도움으로 입사했다는 말을 하고 다녔는지도 의혹으로 남는다.

지충호의 행적에 대한 또 하나의 의문점은 사건 직전과 당일 그의 행적이다.
지충호는 갱생보호공단 퇴소 이후 친구집을 전전했다. 인천 학익동의 주소를 빌려준 친구 최모씨는“충호는 갱생원을 나온 직후 자가용 운전기사인 친구 정모(52)씨 집에 머물렀고 사건 직전 정씨 집에서 나온 것으로 안다”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정씨 집을 나온 후 지충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다.

또한 범행 당일 동행자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지충호는 오전에 서울에 상경한 뒤 인천에 갔다가 다시 신촌 유세현장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당뇨에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지충호가 번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먼 거리를 왔다갔다할 이유가 있었는지 또한 동행자가 있었는지도 의문으로 남는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만약 이번 사건의 배후가 있다면 정치적 이유 때문이거나 개인적 원한관계 둘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개인적 원한관계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일단 민주주의 운운한 지충호의 진술이 그렇고 만약 개인적 원한 관계였다면 언론에 노출된 유세현장보다는 보다 은밀한 범행장소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고, '카터칼'보다는 보다 치명적인 흉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조직적 배후가 있다면 정치적 이유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당연히 정치적 의도와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각 정치세력들의 이해관계를 따져 보아야 한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분석해 보면 열린우리당은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그것은 열린우리당이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정치적 피해자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피습사건이후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으며, 그나마 승리의 가능성이 점쳐지던 선거구에서 마저 지지율이 한나라당에게 역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 또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민주노동당은 이번 사건에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또한 마찬가지이다.

전적으로 정치적 이해득실로만 따지자면 역설적이게도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한나라당이다.
사건이후 자의 건 타의 건, 우연이건 필연이건 한나라당이 커다란 정치적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이 정치적 목적과 의도를 가진 계획된 조직적 범죄였다면 한나라당에 대한 자작극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이제 문제는 박근혜 대표가 자해소동을 벌일 만큼 한나라당에게 절박한 상황이 있었냐는 것이다. 물론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 사건과 무관하게 큰 이변이 없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향후 남북관계와 대선구도를 고려하여 상황을 판단해 보면 이야기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 미국과 한나라당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승리가 아닌 압도적 승리이며, 향후 남북관계의 발전을 차단할 수 있는 압도적인 정국 주도권이기 때문이다.

3. 천수이벤, 유시첸코 그리고 박근혜

지난 2004년 대만총통선거에서 야당인 국민당의 롄잔 후보는 여당인 민진당의 천수이볜 후보를 6개월 여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 평균 10%이상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투표전날인 3월19일 천수이벤 후보에 대한 피격사건이 발생하면서 총통선거에서 천수이벤이 판세를 뒤엎고 2만9518표(투표자의 0.22%)의 매우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다.

2004년 선거는 대만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선거였다.
천수이벤은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대만의 분리독립을 공공연하게 주장하였고 2004년 총통선거는 사실상 분리독립 추진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 맞서 국방력을 강화할 지 여부를 묻는 이른바 '방어성 국민투표'와 함께 진행됐기 때문이다. '방어성 국민투표'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고 말았다. 그러나 천수이벤이 승리하면서 대만의 분리독립은 날개를 달게 되었고 지금도 민진당은 분리독립 국민투표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2004년 총통선거는 사실상 대만독립의 예비선거나 다름이 없었다.
당시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는가에 따라 대만의 운명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천수이벤의 승리는 중국통일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으며 양안 갈등을 전쟁전야로 몰고 가고 있다.

천수이벤 피격사건은 당시 많은 의문을 남긴 채 용의자가 자살하면서 미궁 속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천수이벤 피격사건이 선거승리를 위한 자작극이라는 주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다.

2005년 3월19일 대만의 랴오 의원은 천수이벤 피격 사건은 동정표를 유발해 재집권을 확실히 하기 위한 자작극이었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문건을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비공식 채널을 통해 이 문건을 입수했다”며“천 총통은 총격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저격범 2명을 고용했고, 당초 목표는 뤼슈롄 부총통을 암살하거나 다치게 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만의회조사단도 2005년“지난해 3월 19일 있었던 천 총통 피격 사건의 동기는 선거결과를 조작하기 위한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밝히면서 피격 현장에서 발견된 총탄 2발의 위치는 이들이 천 총통 배에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당의 국가정책연구위원회가 주최한 '3·19 총격 사건 국제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의 범죄사건 조사전문가 워렌 레비코프와 무기전문가 러버트 틸니는 야당 측이 제시한 총격사건 보고서와 관련 사진 등을 분석하고“천 총통의 부상 사진으로 볼 때 총상이라기보다 외과수술용 도구로 낸 상처로 보이며 뤼슈롄 부총통의 무릎 상처는 작은 구경의 총으로 고무총알을 쏴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구슬에 맞아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틸니는 천 총통 복부 상처에 화상 흔적과 관련해“화상을 남기고 옷 섬유에도 용융 현상이 남으려면 총알을 가열한 뒤 사격해야 하나 가열된 총알을 발사하려면 총관이 먼저 폭발할 것”이라고 화상과 총상의 연관성을 부정했다.

하지만 총격사건에 대한 수많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2004년 선거결과는 전혀 뒤집어지 못했다.

이러한 자해공작은 미국이 깊숙이 개입한 2004년 우크라이나 선거에서도 재연되었다.

지난 2004년 12월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총리는 첫 투표에서 승리하였다. 그러나 부정선거 시비 후 재투표에서 친미성향의 현 대통령인 빅토르 유시첸코에게 230만 표 차이로 패배하였다.

미국과 서방진영에서는 이것을 소위 '오렌지 혁명'이라며 열광하였다.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2004년 우크라이나 대선은 미국과 유럽이 친서방 노선을 표방한 유시첸코를 지지하고 러시아는 여당 후보를 지지하는 대리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미국은 매우 공공연하게 유시첸코를 지지, 지원하였다.

재투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은 유시첸코의 다이옥신 과다중독 사건이었다.

유시첸코는 2004년“9월5일 보안국 간부 2명과 다차(별장) 만찬에서 독극물 투입이 이뤄졌다”며 독살음모설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다이옥신 감염은 3일에서 2주 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정설이어서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자 유시첸코 측은“8월말 크리미아 체류 당시 러시아와 현 집권세력이 독살하려 했다”는 새 의혹을 제기하면서 독살음모에 대한 대화 녹음 테이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로 아무런 증거도 내놓지는 않다. 또한 유시첸코 측은 독살 음모설에 대한 의회와 검찰의 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거부하였다.

유시첸코는 선거기간 내내 다이옥신에 중독된 흉측한 모습으로 유권자들의 동정심을 유도하였다. 독살공방은 선거를 얼마 앞둔 12월11일 미국 독극물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답변에 따라 루돌피너하우스 병원의 의료진이 다이옥신 독살 기도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일단락이 되었다.

물론 이 발표는 우크라이나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시첸코는 독에 의해 얼굴은 흉측하게 변했지만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당선이후 성형수술로 흉측한 얼굴도 복구되었다. 유시첸코는 우크라이나를 얻기 위해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는 셈이다.

2003년 그루지야를 시작으로 2004년 우크라이나, 2005년 키르기스스탄까지 중앙아시아지역의 구소련 독립국가들에 연이어 친미정부가 수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매우 공공연하고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였다.

2004년 미 국제개발처(USAID)는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 성장을 위해 5500만 달러를 투입했다.

30여 개의 야당 성향 언론들이 미국의 조직적, 금전적 지지를 받았다. 전국의 지역 협회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미국은 선거관리인단과 감독관의 교육을 감독했다. 미 국무부는 또 선거 과정에 대한 직접적 투자로 1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했으며 현지에 고문단을 파견했다.

미국의 이런 금전 및 언론적 전략은 유고슬라비아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 축출과 그루지야의 셰바르드나제 정권 전복에서 이용된 전략과 동일하였다.

미국은 2000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비지슬라브 코슈투니차'가 밀로셰비치를 추출하려 하고 있지만 이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세르비아 학생조직인 '오트포르(저항)'을 지원했다. '오트포르'는 2000년 10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유고 대통령을 축출하는 데 성공했고 10월7일 코슈투니차는 유고슬라비아의 초대 직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오트포르'는 그루지야의 셰바르드나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한 모델이 되었다.
셰바르드나제 정권의 붕괴이후 그루지야의 대통령이 된 사카쉬빌리는 소위 '벨벳 혁명'을 주도한 인물로 '오트포르'의 성공에 대해 배우기 위해 직접 베오그라드로 갔었다.

'오트포르'의 영향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도한 학생조직 '포라(지금이 때)'는 '오트포르'의 지도를 받았다. '오트포르'의 알렉산더 마릭은 '오트포르'의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직접 우크라이나로 건너갔다. 러시아와 벨로루시의 학생들도 반정부 투쟁을 위해 이들 단체와의 국제적인 연대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그루지아, 키르키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사태의 배후에 미국의 투기꾼 조지 소로스가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소로스는 막대한 자금을 동원하여 이들 나라들에 친미적 정부 수립을 위한 반정부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적지 않은 곳에서 큰 정치적 성공을 거뒀다.

미국은 정부, 민간, 자본의 차원에서 전략적 국가들의 선거에 직, 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국의 움직임은 부시정권의 출범이후 매우 노골적이고 직접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주목되는 점은 부시정권 출범 이후 '자해공작'이 미국의 제3세계 선거공작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근혜 피습사건은 대만과 우크라이나의 선거공작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선거기간 친미적 야당지도자에 대한 정치테러라는 점에서 유사하며 테러의 정치적 파장은 컸지만 육체적 피해는 경미했던 점도 유사하다.

가장 핵심적인 유사점은 매우 친미적이며, 분열주의적 경향을 가진 정당 대표들에 대한 테러였다는 점이다.

2004년 총통선거에서 국민당이 승리하였다면 중국과 대만의 통일가능성은 크게 높아졌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선거에서 패배한 야누코비치 전 총리는 러시아 이중국적 인정을 공약으로 내걸며 러시아와의 협력관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었다.

중국과 대만의 통일이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독립국가들의 관계밀착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적 범위에서 미국의 패권정책에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미국은 이 지역에 친미정권을 세우기 위해, 탈미국적 지역통합을 저지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였고 치밀한 정치공작을 통해 기어이 미국에게 유익한 결과를 창출하였다.

현재 동북아 정세와 한국의 정치상황도 대만, 중앙아시아지역과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방선거 직후 2차 정상회담 등을 통해 남북관계가 극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음 대선과 총선 이후에는 남북통일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남북관계의 급속한 발전은 부시 정권의 대북적대정책을 사실상 무력화시키게 될 것이며, 한반도의 통일은 미국의 동북아 패권정책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 미국은 2차 정상회담 등 남북관계의 극적 변화를 결코 바라지 않고 있으며, 대만과 중앙아시아에서처럼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이를 어떻게든 차단하려 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개혁세력이 승리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선전만 하면 남북관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으며, 향후 얼마든 정국반전을 꾀할 수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향후 남북관계의 발전을 견제하고 2007년 대선에서 친미적, 분단지향적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친미세력의 압도적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남북관계의 급속한 진전을 차단할 수 있는 정치적 지렛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이번 선거에서 미국에게 한나라당의 단순한 승리가 아닌 압도적 승리가 필요한 이유이며, 미국이 한국 선거에 개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러한 정황을 놓고 볼 때 5.20피습사건의 배후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진다.

4. 향후 선거국면에서 미국의 교활한 정치공작을 경계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향후 몇 년 간 매우 중대한 선거일정에 돌입한다.
다음 대선과 총선은 민족사의 새로운 장, 통일시대를 열어 나갈 정치적 조건을 마련하는 중대한 것이다.

부시 정권 출범 미국은 매우 노골적이고 공공연하게 패권정책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방법 또한 더욱 악랄하고 교활해지고 있다.

진보개혁세력은 미국에 대한 환상을 철저히 버려야 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면 뒤에는 CIA와 선거브로커들, 온갖 정보기관들과 스파이, 음모가들이 판을 치고 있으며, 정치공작과 온갖 음모적 방법은 미국이 세계 패권 정책을 실현하는 가장 유용한 수단 중에 하나이다. 미국은 한국 정치에 단지 간접적인 영향만을 미칠 뿐이라는 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이다. 미국의 제3세계 정치공작은 거의 전 세계의 대륙에서 백 수 십 년 이상 갈고 닦아온 고도의 통치기술이다. 그래서 특별한 경우-베트남의 통킹만 사건과 같은-를 제외하고 미국의 공작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건 보이지 않건, 우리가 알 수 있건 없건 간에 미국이 자신들의 패권적 이익을 위해 제3세계에서 온갖 비열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구 제국주의와 구분되는 미 제국주의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교활성이다.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간의 경험처럼 공공연하게 침략을 획책하지만 대만과 구소련 독립국가들의 경험처럼 은밀하고 교활하게 개입하고 드러나지 않게 자신들의 침략적 목표를 실현해 나가기도 한다.

우리의 과거사만 돌아보더라도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교활성을 충분히 알 수 있다.
87년 대선 KAL기 사건, 92년 대선 이선실사건, 97년 대선 총풍사건 등 선거의 결과를 뒤바꾸기 위한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정치공작사례는 무수히 많다. 다만 6.15이후 더 이상 '북풍'이 먹혀 들어가지 않게 되자 좀더 현대적인(?) 새로운 방식의 공작을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국과 친미세력은 자파세력에 대한 테러를 통해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동정표를 모으고 있으며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는 것을 새로운 선거조작 수법으로 동원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미국은 한나라당 후보 이회창을 지원하기 위해 선거전문가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거에도 미국은 어떤 식으로든 친미수구세력들을 지원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은 지금 한국에 친미정권을 수립하기 위해 말 그대로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

진보개혁세력은 미국과 친미수구세력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이들의 공작을 제때 분쇄해야 하며, 국민들에게 사태에 진상을 정확히 폭로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진보개혁세력은 허탈감에 빠져 넋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철저히 수사하고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밝혀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공작정치에 쐐기를 박아 넣어야 한다.

향후 선거의 과정에서 미국의 정치공작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이번 사건은 어쩌면 향후 선거국면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충격적인 정치사건의 예고편일지도 모른다. 진보개혁세력은 이번 사태에서 교훈을 찾고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정치공작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끝>

3대 애국운동의 해(2006년) 5월 24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자료 http://www.615.or.kr

:)의견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등은 친북 반미단체이며 NLPDR단체이다

이 두 단체는 반제민족민주전선(한국민족민주전선) 계열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