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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중국대사관 직원에게 경찰 출두 요청 "불법 취업문제로 체포된 장건용의자와 자주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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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중국대사관 직원에게 경찰 출두 요청 "불법 취업문제로 체포된 장건용의자와 자주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16. 13:36중국 대사관 직원에게 경찰 출두 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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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중국 대사관의 참사관이 불법 취업 문제로 체포된 용의자와 자주 접촉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경시청은 문제의 참사관 등 대사관 직원 두 명에게 출두를 요청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경시청은 용의자가 대사관의 신용도를 악용해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이 참사관은 중국인의 불법 취업 문제로 지난달에 체포된 도쿄 주오구의 컨설턴트 회사 '중국 사업 고문'의 사장 장건 용의자와 자주 접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용의자는 중국인을 자신의 회사에서 고용했다고 허위로 신청해 불법으로 체류 자격을 취득하도록 도와줬다는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용의자의 사무소가 이전에 대사관 시설 내에 있었던 점을 고려해 경시청에서는 참사관 등 두 명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을 받기 위해 출두를 요청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장 용의자는 중국과 대만의 통일 운동을 전개하는 모 단체의 임원을 맡은 적도 있으며 지난해 8월 문제의 참사관도 참석한 모임에서 그 비용을 대부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Hk.2006.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