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3명 중 1명이 가정내 폭력 경험

일 여성 3명중 1명이 가정내 폭력 경험
	일본 내각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기혼 여성 세 명중에 한 명이 가정내 폭력의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각부는 남녀간의 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64%에 해당하는 2888명의 응답을 얻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미혼자를 제외한 2328명 가운데 '때리거나 걷어차는 등의 폭행 또는 공포심을 느낄 수준의 협박 등을 당한 적이 있다'는 답변은 여성이 33.2%, 남성이 17.4%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 가운데 10.6%는 '수차례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내각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가정내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NHK. 2006.4.15) http://www.nhk.or.jp/daily/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