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태양절의 7가지 의미" "태양절이 아니라 지옥절" 본문
태양절이 아니라 지옥절!" | [2006-04-15 ] |
"태양절의 7가지 의미" 오늘은 4월15일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4월15일은 그저 평범한 일 년 중의 하루일뿐이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이날을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 뜻 깊게 기념해야할 민족 최대의 명절로 못밖고 있다. 더하여 이른바 "태양절"이라는 얼토당토한 이름까지 달아놓았다. 우상화작업을 하다 못해 생일잔치 날에 태양까지 가져다 붙인 4.15. 북한 당국이 최근에 발표한 "태양절의 7대 의미" 또한 기막힌 우상숭배 일색이다. 아래에 북한이 선전하는 태양절의 일곱가지 의미를 적어 본다.
* 김일성은 우리인민이 수천 년 역사에서 찿아볼수 없는 민족의 원수이고 천년 이고 만년이 고 기억하기조차 싫은 독재자이다.
* 주체사상은 김일성이 창시한 것도 김정일이 발전시킨 것도 아니며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자기들의 독재 왕국 건설을 위해 도입한 한갓 궤변에 불과 하다. 김일성의 태양절과 더불어 김정일의 광명 절 또한 인민의 머리우 에 군림하여 독재왕국의 대를 이은 의미 이외에 다른 의미는 더는 없다.
* 세상 그 어느 나라 국민도 용서 못할 대를 이은 독재 정치 하에서 신음하는 북한인민, 그러한 독재정치가 하루빨리 끝장나기를 인민은 바라고 바란다.
*자주란 무엇인가? 그것은 힘이다. 힘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경제다. 김일성은 소위 자립적 민족경제를 떠들면서 자기의 정권안보를 위해 외부세계의 문물을 철저히 배격함으로써 북한인민을 기아와 빈궁으로 허덕이게 만들었다. 결과 북한은 외국에 구걸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이것이 김정일이 말하는 자주에 대한 대가인가?
* 한평생을 인민을 위해 바쳤다는 사람이 북한을 세상에 첫손가락에 꼽는 거지나라로 만들었는가? 정조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딸들이 남의 나라 땅에서 호색한들에게 팔려 다니게 만들었는가? 수백만 명이 굶어죽게 하고 수십만 명을 정치범으로 잡아넣었는가? 이것이 애국애민의 정치인가?
* 김일성의 일생은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한 정치적 야심으로 가득한 한생이다. 김일성의 일생은 정치적반대파에 대한 숙청의 역사이고 동족상잔을 불러온 피의 역사이다.
*김일성의 수령혁명위업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독재위업이다. 또 김정일이 말하는 선군위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민의 자유와 민주화 에 대 한 염원을 총칼로 억누르고 독재왕국을 지키려는 독재자의 한갓 어리석은 발버둥질에 지나지 않는다. 세상에는 영웅도 많아 영웅을 숭배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영웅이라고 내세우며 사람들에게 우상숭배를 강요하는 자는 오직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부자 밖에 없을 것이다. 영웅은 자기가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인민이 인정하고 인민이 만드는 것이다. 자기들의 정권을 유지하기위한 가장 큰 무기를 우상숭배에 두고 인민의 투쟁의식을 마비시켰다고 호헌 장담하면서 세상에 웃음거리 태양절까지 제정한 김정일 이지만 그렇게 믿는 인민은 독재정권을 더 이상 신뢰 하지 않는다. 따라서 북한인민에게 진정한 태양절은 없다. 중국에서 떠돌고 있는 수십만의 탈북자와 한국에 정착한 8000여명의 탈북자들이 그 좋은 증거이다. [김 국 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