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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북핵 관련 분주한 외교적 접촉전--6자회담 돌파구 여전히 희박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11. 00:31
도쿄에서 북핵 관련 분주한 외교적 접촉전 - 6자 회담 돌파구 여전히 희박

04/10/2006

현재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는 북한의 계획과 관련해 분주한  외교적 접촉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6자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North Korea's chief nuclear negotiator Kim Kye Gwan arrives at Narita International Airport, east of Tokyo, April. 7, 2006<br />
북한측 수석 대표 김계관
북한정부를 6자회담에 복귀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외교적 접촉이 10일 일본 도쿄에서 있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을 종식시키기 위한 6자회담은 지난 11월부터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6자회담에는 주최국인 중국을 비롯해 남북한과 미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6자회담 참가국 대표들은 도쿄에서 비공개로 진행중인 안보 학술회의 ‘동북아시아 협력대화’에 참가하기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10일, 기자들에게 6자회담 대표들의 이번 회의참석은 대표들이 외교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김계관 부상은 이번 회의참가 기간중 미국대표와의 회담이 가능하겠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 같은 접촉은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김 부상은 미국정부가 대북 금융 제재조치를 해제하지 않는 한,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북한정부의 기존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미국 달러화 위조지폐를 제조하고, 돈세탁을 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여러 북한기업과 마카오 소재 한 은행에 대해 관련혐의로 제재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정부는 이같은 제재조치는 법집행상의 문제일 뿐, 북한 핵 문제와 연계돼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역시 현재 도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South Korea's top negotiator Chun Yung-woo, left, speaks to reporters as he is welcomed by China's top nuclear envoy Wu Dawei at the Chinese embassy in Tokyo Monday, April 10, 2006

중국측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의 환영을 받고 있는 천영우 한국외교 통상부 외교정책 실장

 

10일 도쿄에 도착한 힐 부차관보는 김계관 부상과의 회담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은 북-미간의 양자회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6자회담의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10일 일본, 북한측 대표들과 각각 회담했습니다.  일본과 북한 대표들은 지난 사흘동안 두차례 만나, 6자회담과 양자간 쟁점들을 논의했습니다.

김 부상의 이번 일본방문은 북한정부의 고위관리로서는 이례적인 일로, 현재 외교적 관계가 없는 두 나라가 회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일본의 아베 신조 관방장관은 냉전시대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들의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관방장관은 납북 일본인 문제가 주로 논의됐으나, 이번주 다시 북한과 회담을 가질 지도 모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기에 앞서 선행조건으로 실종 일본인들의 생사에 관해 구체적인 증거를 제공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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