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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의 노래(탈북자 강철환씨가 펴낸 책) "수용소의 노래 책 낭독 청취 가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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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의 노래(탈북자 강철환씨가 펴낸 책) "수용소의 노래 책 낭독 청취 가능"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10. 05:14

수용소의 노래 (The Aquariums of Pyongyang)

2005.06.23

<수용소의 노래: The Aquarium of Pyongyang>는 10년간의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92년에 탈북한 강철한 씨가 북한의 참혹한 인권상황을 적은 수기입니다. 얼마전 부시 대통령이 이 책을 읽고 깊은 감영을 받아 저자를 백악관으로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어판 은 타임지가 선정한 2002년 '올해의 책 베스트 100'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저는 10년간의 수용소 체험을 통해 그곳에서 자행되는 반인륜적인 인간말살의 현장을 표현해보고자 했습니다. 저의 체험을 통해 남녁의 형제들이 북한의 현실을 알게 된다면 그것으로 저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머리글에서) [낭독: 이진서기자]

저자 강철환
1968년 9월 18일 평양시 중구역 경림동에서 출생. 1963년 북한의 허위선전에 속아 북송된 재일 북송교포 가족으로서 조총련 교토지부 상공회 회장을 지냈던 할아버지가 민족반역죄로 국가안전보위부에 끌려간 후 온 가족이 1977년 8월에 함경남도 요덕군에 위치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됐다.

그곳에서 10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출소해 요덕군에 거주하던 중 남한방송을 청취하고 김정일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국가안전보위부에 재수감 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친구 안혁과 함께 탈북을 결심,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했다.

6개월간의 탈북생활 끝에 1992년 8월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했고, 현재는 조선일보 기자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공공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왕의 제전>이 있으며 영어, 불어, 네덜란드어, 이태리어, 불가리아어판으로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