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정일 경호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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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호원으로 지난 1978년부터 10년간 근무한 이후 지난 2000년에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이영국 씨가 ‘나는 김정일 경호원 이었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이영국 씨는 이 책에서 경호원 선발과정과 생활 등의 진솔한 이야기와 탈북하다 붙잡혀 요덕 정치범 수용소 생활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낭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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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생활: 5. 경호원 시설 에피소드로 본 김정일-타자수, 교환수 아가씨들은 머리핀을 꽂지 못한다 (2) -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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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생활: 5. 경호원 시설 에피소드로 본 김정일-타자수, 교환수 아가씨들은 머리핀을 꽂지 못한다 (1) - 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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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생활: 5. 경호원 시설 에피소드로 본 김정일-김정일 차가 나타나면 허겁지겁 도망가던 간부들 (2)-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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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생활: 5. 경호원 시설 에피소드로 본 김정일-김정일 차가 나타나면 허겁지겁 도망가던 간부들 (1)-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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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정일 경호원이었다'의 저자 이영국
저자 소개
저자 이영국씨는 1962년 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나 1978년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5과 대상으로 선발되어 입대, 당중앙위원회 호위부 6처에서 김정일 경호원으로 10년간 근무했다고 합니다.
1988년 군 제대 후 조선노동당 무산군당위원회 지도원으로 일하다가 체제에 염증을 느껴 1994년 중국으로 탈출, 한국행을 시도하였으나 체포되어 국가안전보위부 예심국 구류장에서 5개월 간 혹독한 고문을 당한 후 요덕관리소(15호)로 보내져 끔찍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체험하였다고 합니다.
1999년 기적적으로 수용소에서 출소하여 다시금 중국으로 탈출, 이듬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현재는 백룡건강식품 대표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