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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의원, "한명숙 총리 지명자, 평양에 대한 생각 밝혀라" 본문
이인제 “한명숙, 평양에 대한 생각 밝혀라”
(고뉴스=김성덕 기자) 이인제 국민중심당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한명숙 총리 지명자를 몰아붙였다.
이 의원은 27일 '한을 푸는 역사'라는 글에서 “역대 대통령은 다 필연의 이유가 있어서 출현한 것입니다. 노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 없는 한을 풀기 위해 등장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배고픈 한을 풀기 위해 등장했지요. 전두환
, 노태우는 관성 때문에 나타난 대통령이니 의미가 없고, 김영삼 대통령은 독재에 억눌린 한을 풀기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은 광주의 한을 풀기 위해 필연적으로 등장한 것이지요”라며 한 종교인의 색다른 견해를 옮겼다.
이인제
의원은 “노 정권은 좌익의 한을 풀기 위해 나타난 정권입니다. 해방 이후 좌익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얼마나 큰 억압을 받아왔습니까. 그들도 어떻게든 한을 풀어야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돌아오지 않겠어요”라는 종교인의 말을 인용했다.
이 의원은 노무현
정권이 해방이후 억압된 좌익의 한을 풀기 위한 것이라는 이 종교인의 관점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노라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 “나는 노 정권의 출현이 우리 역사에 큰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가장 강력하게 역설한 사람이다. 그 핵심 세력이 매달리고 있는 이념이 이 시대에 뒤떨어진 그리고 낡아빠진 좌파의 세계관이자, 시대착오적인 북의 주체사상이었기 때문이다”라며 최근 있었던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언급한 ‘좌파 신자유주의’를 문제 삼았다.
그는 대통령 스스로가 좌파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규명한 것에 대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명숙
총리지명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매우 온화하고 사려 깊은 좋은 인상을 간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운동권 대모(代母)로서 활동했던 그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취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그녀가 사랑하는 조국인지, 또 시대의 고아로 고통 받고 있는 평양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말해주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일종의 사상고백을 요구했다.
kimsd@gonews.co.kr
[고뉴스 2006.03.28 16:10:03]
![](http://img.news.yahoo.co.kr/picture/a3/20060328/N2006032815481132301.jpg)
이 의원은 27일 '한을 푸는 역사'라는 글에서 “역대 대통령은 다 필연의 이유가 있어서 출현한 것입니다. 노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 없는 한을 풀기 위해 등장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배고픈 한을 풀기 위해 등장했지요. 전두환
![](http://img.yahoo.co.kr/news04/img/arti_arrow.gif)
이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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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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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나는 노 정권의 출현이 우리 역사에 큰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가장 강력하게 역설한 사람이다. 그 핵심 세력이 매달리고 있는 이념이 이 시대에 뒤떨어진 그리고 낡아빠진 좌파의 세계관이자, 시대착오적인 북의 주체사상이었기 때문이다”라며 최근 있었던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언급한 ‘좌파 신자유주의’를 문제 삼았다.
그는 대통령 스스로가 좌파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규명한 것에 대해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가하면서 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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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매우 온화하고 사려 깊은 좋은 인상을 간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운동권 대모(代母)로서 활동했던 그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취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그녀가 사랑하는 조국인지, 또 시대의 고아로 고통 받고 있는 평양에 대한 그녀의 생각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말해주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일종의 사상고백을 요구했다.
kimsd@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