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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자와 이치로씨 일본 민주당 대표로 선출 그리고 오자와 이치로는 어떤 정치가인가 본문
오자와 이치로 씨 민주당 신대표로 선출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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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1야당 민주당의 대표선거는 오자와 이치로 전 부대표가 간 나오토 전 대표를 누르고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메일문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마에하라 대표의 후임을 선출하는 민주당의 대표선거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당본부에서 입후보 접수가 시작돼 간 전 대표와 오자와 전 부대표 두 명이 입후보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 도쿄도내의 한 호텔에서 중,참 양원의 의원총회가 열려 후보자 두 사람이 각각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그 후, 당소속 국회의원에 의한 투표가 실시된 결과, 투표 총수 191표 가운데 오자와 씨가 119표, 간 씨가 72표로 오자와 씨가 47표 차로 간 씨를 누르고 새로운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오자와 씨는 대표로 선출된 뒤 ,인사말을 통해 분에 넘치는 영광인 동시에 민주당의 재건과 정권 쟁취의 과정을 생각하면 그 사명과 책임의 중대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두가 힘을 합쳐 민주당정권을 목표로 몸과 마음을 다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선거에서 패한 간 씨는 오자와 씨를 선두로 자신도 포함해 모두가 하나가 돼 노력하면 절대로 자민당에 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HK. 2006.4.7) |
오자와 이치로, 어떤 정치가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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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로 선출된 오자와 이치로씨는 올해 63세이며 지금까지 중의원에서 연속 13회 당선된 중진 의원입니다. 과거 자민당 시절에는 자치상과 관방 부장관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89년에는 47세의 젊은 나이로 자민당 간사장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93년에는 정치 개혁 법안 문제로 미야자와 내각 불신임 결의안에 찬성해 자민당을 탈당한 후 신생당을 결성해 비 자민당파 호소카와 연립 정권을 수립하는 데 공로자가 됐습니다. 그 후 1994년에는 신진당을 결성했으며 이듬해인 1995년부터 당수에 취임했습니다. 그러나 2년 후 신진당을 해체했습니다. 오자와씨는 다시 자유당을 결성하고 1999년에는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결성했으나 이듬해 다시 정권을 이탈했으며 2003년에 민주당과 합당한 이후로 정권 교체가 가능한 2대 정당제 수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NHK.2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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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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