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형 미사일 실험

이란, 신형 미사일 실험
	이란은 31일, 대대적인 군사훈련 중에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형 미사일의 발사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은 31일, 페르시아만 주변에서 1만 7천명 규모의 부대를 동원한 대대적인 군사훈련에서 신형 미사일의 발사실험을 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사일의 사정거리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지금까지도 이스라엘 등을 사정거리에 둔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추진해, 미국 등이 강하게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이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라늄 농축 중단을 촉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직후에 독자적인 군사력을 과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압력에는 굴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국내외에 선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NHK 20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