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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물의 날) 한국 2011년엔 약 12억m3 물 부족--물은 경제재가 아닌 자유재입니다

CIA Bear 허관(許灌) 2006. 3. 23. 00:50
[물의 날] 한국 2011년엔 약12억㎥ 물 부족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물은 인류 생존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지만 지구촌 곳곳에서는 물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물부족 상황도 좀처러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려는 정부와 민간단체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정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관리 및 보호와 물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와 시민 대토론회, 물사랑 콘서트, 물 사진 전시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또 예상되는 물 부족 사태에 대비, 물 절약 대국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물 분쟁 시대 도래
세계 인구 증가와 산업 고도화 등으로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물이 ‘석유’에 버금가는 주요 국가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2050년 세계 인구가 90억명에 이르면 이중 24억3,000만명이 물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같은 산유국 카르텔이 세계 석유 생산과 국제 유가를 좌지우지하듯, 물도 조만간 국제적인 ‘무기 자원’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실제 요르단강, 나일강, 유프라테스강, 메콩강 등은 이미 국제적인 물 분쟁 지역이 된 지 오래다. 세계물위원회 이스마엘 세라젤딘 위원장은 “21세기 전쟁은 물로 인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자원에 있어 우리나라는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다. 유엔이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간 1인당 가용 수량이 1,000㎥이상 1,700㎥ 이하인 물 부족(압박ㆍWater stressed) 국가에 속한다. 연평균 강수량은 1,283㎜로 세계 평균의 1.3배에 달하나 인구 밀도가 높은 탓에 1인당 강수량은 연간 2,705㎥로 세계 평균의 12%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물 절약 등에 의한 수요 관리와 댐 연계 운영 등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계획을 감안해도 2011년에는 약 12억㎥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 한명 당 하루 수돗물 소비량은 359리터(2003년 기준)로 캐나다(497리터) 호주(480리터ㆍ이상 1996년) 보다는 적지만 프랑스(281리터ㆍ1995년) 영국(323리터ㆍ1997년) 일본(357리터ㆍ1994년) 등 선진국보다는 높다. ‘물을 물로 봤다’가는 자칫 엄청난 국가적 재앙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물값은 ㎥당 384.3원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의 3분의 1 수준에 그쳐 물을 낭비하는 경향이 크다”며 “물은 곧 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고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연친화적 댐 활용이 해결책
국제적인 전략 자원으로 떠오른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사용하기 위해선 국가의 장기 관리 전략과 함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계절에 따른 강수량 변화가 극심한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댐 건설 문제는 정부 내에서도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서로 의견이 다를 정도로 양분돼 있다.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는 지속적으로 소규모 댐을 건설해 홍수와 가뭄을 방지하고, 물 부족사태에 대비해 수자원을 적극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환경부와 시민단체는 기존의 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도 치수 관리에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학계 등 전문가들은 댐의 본래기능을 살리는 것 외에 관광자원 등으로 추가 개발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왕건 드라마 세트장과 청풍 문화재단지가 있는 충주댐 등은 수변 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운광 명지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그간 인류가 왜곡해온 물의 순환 과정을 바로 잡는 물 관리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수문 관측 및 유역 조사 업무의 실시간 데이터 베이스화 등 과학적이고도 친환경적인 수자원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세계물의날 행사 가져


전남도청, 세계물의날 행사 가져
【무안=뉴시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2일 제1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암호 광장에서 유관기관대표, 민간단체,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 주암호 환경사진을 보고있다.

이날 주암호 본댐에서 신평교까지 7km 구간에 대해 수자원공사 선박을 이용, 수질 대탐사를 벌인 후, 인근지역 친환경 농업지구 지정, 축산폐수 바이오가스 유기농 비료 활용, 간벌을 실시 낙엽에 의한 수질오염 예방 등 주암호 수질개선 방안 추진을 강조했다. /전남도청제공

 

세계 물의 날(3월22일)

UN은 1965년부터 국제수문 10개년 사업을 벌여 세계 수자원의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조사하여 왔음. '97년의 세계 물 평화회의, '72년 UN 민간환경회의, '77년 UN 수자원 회의를 개최하여 국제 음용수 공급 및 위생설비 10개년 계획 실시 결정 등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해왔음.

그후, 1992년 6월에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UN 환경 개발회의(UNCED :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를 개최하여 지구의 환경질서 보전을 위한 "리우선언"과 그 실천계획인 "Agenda 21"을 채택하여 21세기를 향한 지구환경보전 종합계획 제시.

'92년 11월, 제 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 로 제정, 선포하고 점차 심각해지는 물부족과 수질 오염을 방지 하기 위해 각종 회의, 전시회, 홍보물 제작등 여러 가지 수자원 관련 행사에 세계 각국의 동참 요청.

'94년 "세계 물의 날" 행사는 120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네델란드에서 개최되어 수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를 위해 세계 모든 나라의 정부와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을 채택한 바 있음.

지난해에는 UN의 WMO(세계기상기구)와 UNESCO가 주관 기구로 지정되었으며, 3월 22일에 모로코에서 The First World Water Forum을 개최함. 또한 "수자원 평가(Water Resources Assessment)" 라는 주 제하에 "세계의 물, 과연 충분한가? (The World's Water : Is There Enoug?" 의 슬로건을 내세워 각종 행사가 열림.

1940년 23억명이던 세계인구가 1990년도에는 53억명 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025년에는 83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물소비량도 급증하여 지난 50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현재 세계 80여개국 에서 세계인구의 40% 가량이 만성적인 물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UN 국제 인구행동연구소(PAI)는 이러한 물 사용 증가 추세와 소비행태가 바뀌지 않으면 2025년에는 약 25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물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 고 우려하고 있음.

금년에는 3월 2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20일에 실시하게 되 었으며, '98년도 "세계 물의 날" 행사 주제는 Groundwater - an invisible resources"이고 UNICEF와 UNDESA가 주관기구로 지정됨. '97년 6월 UN환경특별총회에서 프랑스 시락대통령의 수자 원정책에 관한 회의개최 제안에 따라 "물과 지속적인 개발 (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파리소 재 UNESCO에서 8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98. 3. 19일부터 21일까지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1960년대 이후 사회 및 경제발전에 따라 물수요가 급증하 고, 도시화.산업화로 인하여 용수수요가 대량화.집중화 되고 또 수질오염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매우 부족한 실정임.

최근 엘리뇨 현상과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물문제가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음. 이는 "물이 공짜"라는 국민들의 잘못된 생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물의 유한성 및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 나아가서는 물절약의 미덕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

국민들에게 물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 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0년부터 물 수요가 가장 많 고 물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기 쉬운 시기인 7월 1일을 "물 의 날"로 제정. 매년 "물의 날 기념식", "물 심포지엄", "물사진 전시회", "물 백일장" 및 "저수지 대청결운동" 등 전국 규모의 다채 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왔음.

또한 1993년부터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UN개발계획본부에서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이 행사에 동 참해 주도록 요청해옴에 따라, '94년부터 3월 22일을 기해 매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음.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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