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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북한정보기술 산업 남한의 80년대 후반 수준

CIA Bear 허관(許灌) 2006. 3. 21. 18:07

북한 정보기술 산업, 남한의 80년대 후반 수준

2006.03.13

북한의 IT, 즉 정보기술 산업은 남한의 80년대 수준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한 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정의준 수석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의 산업기술은 남한에 비해 최소 10년에서 최대 35년까지 뒤떨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의준 연구원은 13일 산업은행 조사월보 2월호에 게재한 ‘북한의 산업 실태 분석 및 남북한 산업 협력 방안’ 보고서에서 북한의 산업 수준은 남한에 비해 크게 뒤떨어 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주요 산업별로 보면 전력, 조선, 화학섬유, 방직은 남한의 60년대 후반 수준이며, 자동차 석유 화학은 70년대 초반, 그리고 정보 기술은 80년대 후반, 그리고 비철금속은 남한 기술 수준에 가장 근접한 90년대 초반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남북한의 산업 수준을 줄이기 위해선 우선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되고 남북한 간의 산업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습니다.

정의준: 결국은 갭을 줄이는 것은 남한의 기술력이나 자본력이 들어가서 북한을 개발하는 방법, 그리고 북한 핵이 평화적으로 해결이 되면 북한도 개혁 개방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 봅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남북한 산업협력 방안으로 북한 핵 문제 진척도와 병행하는 3단계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즉 1단계 북핵 지속상황에서는 개성공단 개발 등 남북 산업 기반 협력을 구축하고 2단계 북핵 동결과 폐기 착수에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와 대북 송전 이행, 그리고 3단계 북핵 폐기 이후에는 남포등에 제 2경제협력 거점 확보 등 남북 산업 협력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수경기자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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