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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한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총력전

CIA Bear 허관(許灌) 2006. 2. 26. 21:05
남한 2014 동계올림픽 유치 위해 총력전

2006.02.24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바 있는 남한은 이번에 토리노에 대표단을 파견해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열띤 노력을 펼쳤습니다.

남한은 지난 1986아시안 게임, 88년 서울 하계올림픽, 2002년 세계월드컵 축구 경기 등 대규모 국제 운동 경기를 유치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는 2014년 제22회 동계올림픽을 남한 강원도 평창에서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착실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준비위원회 김만기 언론담당관은 최근 자유아시아방송과에 남한은 지난해 7월 이미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국제올림픽위원회 측에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김만기: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도시가 강원도 평창을 포함해서 7개 도시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츠브르크, 스페인 하카, 불가리아 소피아, 그루지아 보르조미 이렇게 7개 도시인데 이번 올림픽에 모두 참가를 했습니다. 우리 강원도는 공식적으로 IOC에서 공식 초청한 것이 6명입니다. 실무진과 대표진이 이탈리아 토리노를 갔다 왔고...

평창의 경우 지난 2003년 당시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 최종 투표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단 3표 차이로 져 탈락했지만 오는 2014년에는 기필코 동계올림픽을 강원도에서 유치 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당시 강원도 평창은 국제적 인지도에서 밴쿠버에 크게 뒤져 이를 올림픽 유치에 탈락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그리고 700여명의 보도진이 참여하는 스키 종목인 스노우보드 세계선수권대회를 오는 2009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강원도 평창은 또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 올림픽 유치 경쟁 도시들에 대해 정부의 지원, 경기장, 선수촌, 환경과 숙박 등 8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에도 이미 상당부분 조건을 충족했다고 김씨는 설명했습니다.

김만기: 지금 평창은 호텔에 가면 별도의 시설이 없어도 인터넷이 되고 저희가 지난주 까지 드림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평창에 불러서 동계스포츠를 체험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 했는데 그 현장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깔아서 현장에서 기사를 송고하고 그랬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온 직원들 말을 들어 보면 인터넷은 대한민국처럼 발달한 나라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남한 강원도 평창은 동계올림픽 준비는 차질 없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만기: 기본적으로 눈 위에서 하는 경기장은 평창이고, 빙상 경기장은 강릉으로 크게 두 개로 나눠서 경기를 운영합니다. 다만 아이스하키 경기만 원주에서 하는데 경기장 사후관리 등을 고려해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우리가 자랑을 하는 것이 영동 고속도로를 축으로 해서 모든 경기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경기장 간에는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운동경기 행사를 유치하면 국가적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커다란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남한국민들은 물론 강원도 도민들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자발적으로 온힘을 쏟고 있다고 김씨는 말했습니다.

한편 내년 7월 국제올림픽 집행위원회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에서 오는 20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게 됩니다 Radio Free Asia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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