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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확산
군의 쿠데타 계획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발동된 필리핀에서는 아로요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기관을 수색하거나 야당의원의 신병을 구속하는 등 반대세력에 강경한 자세로 임하고 있어 대통령에 반발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제 비상사태가 발동된 필리핀에서는 어제 야당의 하원의원이 명확한 이유도 없이 경찰에 신병이 구속됐으며 정부에 비판적인 현지의 신문사 트리뷴지는 영장도 없이 경찰의 수색을 받아 자료 등을 압수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필리핀 국가경찰의 로미바오 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사람들을 선동해서 국가를 위험에 빠트렸다고 비난하고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언론기관의 활동을 정지시킬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트리뷴지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 위배된다며 이르면 주초에 법원에 제소할 생각을 밝혔으며 필리핀의 언론단체도 오늘 마닐라에서 항의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번 비상사태 발동에 대해 지금까지 아로요 대통령을 지지해온 라모스 전 대통령이 커다란 실수라고 비판하는 등 아로요 대통령의 구심력 저하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NHK 2006.2.26)
http://www.nhk.or.jp/daily/korean/
군의 쿠데타 계획으로 인해 비상사태가 발동된 필리핀에서는 아로요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기관을 수색하거나 야당의원의 신병을 구속하는 등 반대세력에 강경한 자세로 임하고 있어 대통령에 반발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제 비상사태가 발동된 필리핀에서는 어제 야당의 하원의원이 명확한 이유도 없이 경찰에 신병이 구속됐으며 정부에 비판적인 현지의 신문사 트리뷴지는 영장도 없이 경찰의 수색을 받아 자료 등을 압수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필리핀 국가경찰의 로미바오 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사람들을 선동해서 국가를 위험에 빠트렸다고 비난하고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언론기관의 활동을 정지시킬 수도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트리뷴지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 위배된다며 이르면 주초에 법원에 제소할 생각을 밝혔으며 필리핀의 언론단체도 오늘 마닐라에서 항의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번 비상사태 발동에 대해 지금까지 아로요 대통령을 지지해온 라모스 전 대통령이 커다란 실수라고 비판하는 등 아로요 대통령의 구심력 저하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NHK 2006.2.26)
http://www.nhk.or.jp/daily/korean/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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