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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정일 국방위원장 해외비자금 43억 달러로 추정 그리고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은행 북한계좌 약 4600만달러 동결, 거래중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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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정일 국방위원장 해외비자금 43억 달러로 추정 그리고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은행 북한계좌 약 4600만달러 동결, 거래중단..

CIA Bear 허관(許灌) 2006. 1. 29. 17:35
1.일본 주간지: 김정일 위원장 비밀계좌 스위스서 룩셈부르크로 옮겨져
2005년 12월 27일
http://www.rfa.org/korean/simcheongbodo/2005/12/27/kim_jong_il_secret_bank_account/
북한의 달러위조 지폐문제가 북미관계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밀계좌가 몇 년전부터 스위스 금융기관에서 룩셈부르크로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을 장명화 기자와 함께 알아봅시다
(1)우선 일본 시사 주간지 아에라의 보도내용을 간단히 전해주시죠?

2006년 1월 27일 발행된 "아에라"는 남한의 국가정보원 전(前) 간부들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밀계좌가 몇 년 전부터 룩셈부르크로 옮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비밀계좌는 그 동안 스위스 금융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들 간부들이 스위스에서 자금을 관리하던 북한간부가 룩셈부르크를 여러 차례 오간 사실을 확인하면서 밝혀진 것입니다 이들 간부들에 따르면 미사일 수출이나 위조지폐 거래등으로 북한당국이 벌어들인 달러는 상당 부분 김정일 위원장의 것이 되며 세계 각지에 분산된 돈의 관리는 현지에 세운 보험회사등이 맡고 있습니다

(2)스위스 은행들은 그 동안 예치한 돈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는데요 룩셈부르크는 어떻습니까?

유럽연합 회원 25개국 중 22개국은 현재 과세 목적으로 예금자 정보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룩셈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벨기에와 더불어 수익성이 높은 프라이빗 뱅킹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교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뱅킹이란 금융기관이 부유층 개인고객에게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를 뜻합니다
예를들어 지난해 사망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약 45억 달러가 들어 있는 비밀계좌를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등에 개설해 둔 것으로 뒤 늦게 밝혀진 바 있습니다.

(3)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 즉 몰래 불법으로 조성해 놓은 돈이 들어 있는 계좌금은 대략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데요?

김정일 위원장의 해외 비자금은 주로 스위스와 마카오등지의 은행에 예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은 2000년 현재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이 대략 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존 맥 케인 미국 상원의원은 지난 2003년 1월에 미국의 주간지 "위클리 스탠다드"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해외계좌에 넣어두고 있는 미화 40억 달러를 동결시키는 국제적 노력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비자금의 성격에 대해 전(前) 북한 외교관인 고영환씨는 한 남한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자기 장래를 대비한 돈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4)미국은 최근 북한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대북 금융제재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마카오의 "방코델타 아시아"은행이 북한 계좌를 동결하고 거래를 중단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방코 델타 아시아은행에는 북한계좌가 약 4,600만 달러 예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월간조선은 최근 북한측이 계좌 동결죄치가 내려진 지난 9월 돈을 회수하기 위해 20여명의 중앙당 39호실 요원들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들 요원들은 "돈을 다 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말라"는 특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의 39호실은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을 관장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북한은 미국의 금융제재 이후 주요 거래선을 오스트리아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남한의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대가로 북한에 돈을 보내는 은행계좌도 지난 2005년 10월 마카오에서 오스트리아로 바뀌었습니다

(5)북한의 위폐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대립으로 6자회담이 위기에 봉착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북한은 미국이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금융제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북한의 위조지폐 문제가 미국의 행정과 사법절차에 따른 조치이기 때문에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과는 연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평소 북한문제에 다양한 입장을 보여 온 미국의 정치인들이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도 위폐문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창준 전(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2006년 1월 27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통화에서 위조지폐 문제는 6자회담과 관련이 없는 경제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창준:어떻게 정부에서 위조지폐를 만듭니까? 남의 나라 지폐를 위조로 이것은 국제사회에서도 용납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위조지폐는 위조지폐지, 6자회담과 연계시키는 것도 말도 안 되고요
6자회담은 순전히 핵문제에 관한 것인데 위조지폐 문제까지 6자회담에 연계시키면 자꾸 미국으로 하여금 점점 실망하게 만들고 결국은 6자회담에 기대를 가질 수 없는 것 아닌가? 만일에 미국에서 이렇게 결정하게 된다면 결국은 손 떼고 유엔안보이사회에 넘길 것 아닙니까?

김창준 전 의원은 미국정부가 너무 일방적인 것이 아니냐는 남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이 문제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쉽게 양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미국 의회조사국 라파엘 펄: 북한과 거래 중단하는 국제은행 계속 나올 것
2006년 1월 25일
http://www.rfa.org/korean/simcheongbodo/2006/01/25/ripple_effect_decision_swiss_bank/
북한의 불법자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마카오 은행이 북한계좌를 동결한데 이어 스위스의 세계적인 은행 크레디 스위스(Credit Suisse)가 북한과 신규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의회조사국의 라파엘 펄(Raphael Perl)박사는 국제은행계를 선도하는 스위스은행이 이런 결정을 한 만큼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회견에서 김연호 기자입니다
(1)크레디 스위스은행의 이번 결정으로 북한이 어떤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북한은 하나의 국가로서 국제시장에서 거래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더 많은 은행들이 북한과 거래하지 않겠다고 나올 겁니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결국 미국과 북한 둘 중에 어느 쪽과 거래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텐데요 북한과 거래를 할 경우 언젠가 미국과는 거래할 수 없게 된다는 결론에 이를 겁니다. 북한과 미국 양쪽과 맺고 있는 영업의 규모를 따져볼때 미국과 거래를 계속하는 게 은행에 더 이익이지 않겠습니까?

(2)부시 미국 행정부가 전(全) 세계적으로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거기에는 의문에 여지가 없습니다 북한의 범죄행위들은 미국에 골칫거리가 돼 가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화폐위조는 중국과 일본, 대만에도 문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피해국가들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사회가 북한의 범죄행위에 데헤 더욱 단결해서 활발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3)크레디 스위스 은행이 북한과 거래 중단을 결정하기 전에 미국정부와 협의했다고 보십니까?

스위스 은행들이 미국정부와 협의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미국정부와는 상관없이 독립적인 기관들이니까요 하지만 미국정부가 집행하고자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는 분명합니다 북한이 범죄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어떤 압박을 받을 것인지를 서서히 보여주는 것이죠

(4)북한과 거래하는 은행들이 꽤 있는데 특별히 스위스 은행에서 북한과의 거래를 중단했다는 사실이 갖는 의미는 어떤 것입니까?
스위스 은행들은 국제은행계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스위스 은행의 결정은 아주 중요합니다 스위스 은행의 결정은 국제은행계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알리는 일정한 신호 역할을 합니다 또 이것은 북한의 불법자금 유통경로를 끊으려는 미국 행정부의 정책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와관련해서 현재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 거래하는 금융기관들이 미국과 거래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규제안의 잠재적인 파급효과는 굉장히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은행뿐만 아니라 어음 교환소나 증권회사 같이 광범위한 금융기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5)은행들이 북한과 거래를 중단하면 북한이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하는 무역거래들도 타격을 입지 않겠습니까?
북한정부가 대규모의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북한이 외국과의 거래에서 벌어들이는 외화의 40%가 불법행위와 관련돼 있다고 추산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하고 열개의 영업관계가 있는데 그 중에서 네 개가 불법행위일 경우에 불법행위에 결탁하고 싶다면 모를까 그 나라하고 거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죠 북한 입장에서는 정당한 무역거래는 다르지 않냐고 하겠지만 불법거래나 정상적인 거래나 모두 북한정부의 행위라는 연장선상에서 봐야 합니다 이런 형태는 국제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해외 비자금 자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스위스나 마카오등지 해외 비자금이 43억달러(한국돈 4,300,000,000,000원-4조 3,000억원)로 추정하고 있으며 북한의 불법자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마카오은행(방코 델타 아시아은행 4600만달러<한국 돈 46,000,000,000-460억원> 동결, 거래 중단)이 북한 계좌를 동결한데 이어 스위스의 세계적인 은행 크레디 스위스가 북한과 신규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금융제재 이후 주요 거래선을 오스트리아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남한의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대가로 북한에 돈을 보내는 은행계좌도 지난 2005년 10월 마카오에서 오스트리아로 바뀌었습니다

-미사일 수출이나 위조지폐 거래등으로 북한당국이 벌어들인 달러는 상당 부분 김정일 위원장의 것이 되며 세계 각지에 분산된 돈의 관리는 현지에 세운 보험회사등이 맡고 있습니다

-노동당 중앙 39호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비자금을 관장하는 부서이다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자금 일부도 중앙당 39호실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일 일가 스위스와의 관계 중시해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 망명지로 선택할 수 있는 나라로 스위스, 러시아, 미국등 꼽았습니다
러시아는 김정일의 출생지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것이구요 미국에서는 위장신분으로 망명생활을 할 것이라고 점쳤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을 감안한다면 스위스가 선택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습니다
우선 김정일 일가가 약 40억 달러에 이르는 재산을 축적했고 그 일부인 수 백만 달러를 스위스은행에 예치하고 있다는 추정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위원장의 아들인 김정남. 김정철. 김정운등이 스위스에서 유학했을 때 리철 주(駐) 스위스 북한대사의 보호를 받았습니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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