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남아 6개국 인신매매 근절 협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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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6개국 인신매매 근절 협약 서명




중국과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6개국 대표단은 29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모여 '인신매매에 대항하는 메콩강국가 장관급 협력구상(COMMIT)'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미얀마의 서 윈 신임 총리는 유엔이 주도한 이번 구상을 통해 "기업형 인신매매단을 소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인신 매매의 악순환을 끝낼 것" 이라고다짐했다.

참가국들과 유엔 기구들은 모임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양해각서는 모든 종류의인신매매를 뿌리뽑기 위한 지역 내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관계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신매매와 관련한 협정이 체결된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구상은 내년 1.4분기 중에 발효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연간 80만 명의 남녀와 어린이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인신매매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심하게 착취당하거나 성적으로 학대받고 있다.

연합뉴스



2004/10/30 15:32 입력

[출처: 스포츠 서울]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월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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