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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국의 흑룡강방송," 北, 금강산 관광지구 원산까지 확대" 본문
2004/12/04 21:33 송고
"北, 금강산 관광지구 원산까지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원산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의 한국어 방송이 보도해 사실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중국의 흑룡강방송(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조선(북한) 정부가 금강산 관광지역의 범위를 통천군과 원산시로 확대 결정하면서 길림(吉林)성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길림성 상무청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길림성 기업들은 올 8월부터 대조선 투자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언급,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원산시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시점이 8월 무렵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북한과 금강산 관광지구 사업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현대 아산측은 "이미 통천군까지는 확대가 결정됐고 원산시까지 넓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북한 당국과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phillife@yna.co.kr
(끝)
"北, 금강산 관광지구 원산까지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원산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의 한국어 방송이 보도해 사실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4일 중국의 흑룡강방송(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조선(북한) 정부가 금강산 관광지역의 범위를 통천군과 원산시로 확대 결정하면서 길림(吉林)성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길림성 상무청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길림성 기업들은 올 8월부터 대조선 투자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언급,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 원산시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시점이 8월 무렵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북한과 금강산 관광지구 사업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현대 아산측은 "이미 통천군까지는 확대가 결정됐고 원산시까지 넓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북한 당국과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phillife@yna.co.kr
(끝)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월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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